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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이번주엔] ‘행복한 사람’을 그리며…

등록 2018-09-09 20:20수정 2018-09-09 20:28

‘행복한 사람’을 그리며… = 조동진 1주기 추모콘서트 ‘행복한 사람’이 15일 저녁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동아기획·하나음악·푸른곰팡이로 이어지는 음악활동을 함께한 동료들이 모여 고인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전인권밴드, 장필순, 조동희, 김현철, 김광진, 박용준, 한영애, 강승원, 임인건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고인의 동생 조동익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02)337-9966.

41년간 돼지우리에 숨어 산 탈영군인 = 창작 초연인 연극 <돼지우리>는 탈영군인 파벨이 집 안에 있는 돼지우리에 41년간 숨어 살다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을 담았다. 유명 극작가인 아돌 후가드의 작품으로,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가 무엇인지, 우리가 사는 사회나 국가가 돼지우리와 다른 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연출은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가 맡았다.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02)3668-0007.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아름다움 밝혀주는 순간 = 사진작가 이정록이 개인전 ‘플롭스 인 아트’를 연다. 메이크업 브랜드 정샘물의 아트 전시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름다움을 밝혀주는 순간이라는 테마로, 필름 카메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빛의 사진 12점을 공개한다. 플래쉬의 순간광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필름 위에 형상을 새기는 기법을 활용해 빛과 오묘한 색감, 회화작품과 같은 조형적인 구성을 통해 시각화했다. 신비롭고 영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가로수길 문화공간 플롭스에서 10월28일까지. 02)511-2240

‘라이벌’ 모차르트·살리에르의 오페라를 한 무대에 = ‘세기의 라이벌’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한 오페라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각각 만든 오페라 <극장지배인>과 <음악이 먼저, 말은 그다음>을 한 무대로 엮어 작품이 만들어진 상황을 새롭게 패러디한 작품이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음악과 가사 중 무엇이 우선인가’를 두고 씨름한다. 12~16일 서울 광화문 세종M씨어터. 1544-1555.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90초짜리 영화가 궁금해? = 서울 영등포구가 개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출품한 90초에서 15분 이내의 초단편영화 244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초청작 <저승사자와 아들>, 배우 고수와 이영진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하얀악마>와 <버스>,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출품된 <내리다> 등이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 씨지브이(CGV)영등포. 11~16일까지. 1일 7회(1회 60분 내외 1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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