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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얼굴 그려주는 작가’ 은혜, 국회갤러리 초대전

등록 2020-04-14 21:55수정 2020-04-15 19:38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발달장애인 작가 은혜가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국회아트갤러리에서 ‘4월의 작가’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시선을 포개다> 제목으로 2013년부터 그린 2500여명 가운데 426명의 얼굴과 지난해부터 시작한 채색화 22점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매주 월·수요일 작가와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와 함께 전시장 지킴이를 한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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