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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여가

8월 셋째주 해외여행 절정 이룰 듯

등록 2006-08-01 06:36

대부분 항공노선 `만석'

올 여름 해외여행 절정은 광복절을 낀 8월 셋째주가 될 전망이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8월 셋째주(8월14일∼20일) 일본, 유럽, 중동, 대양주, 동남아, 미주 노선 예약이 만석을 기록했고 중국노선도 97%의 예약률을 보여 여름 성수기인 7∼9월 중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예약률이 높은 시기는 8월 넷째주(8월21일∼27일)로 유럽, 중동, 대양주, 동남아가 만석을 기록했고 중국과 일본노선(각 95%), 미주노선(91%)도 90%를 웃도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8월 둘째주(8월7일∼13일)는 전 노선 예약률 평균이 95%로 8월 넷째주의 뒤를 이었고, 8월 마지막주∼9월 첫째주(8월28일∼9월3일) 89%, 8월 첫째주(7월31일∼8월6일) 87%, 9월 둘째주(9월4일∼10일) 80%, 9월 셋째주(9월11일∼17일) 75%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도 8월 셋째주가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여 일본, 대양주, 유럽 노선은 만석을 기록했고 미주노선도 99%로 만석에 가까우며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 중국노선도 8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8월 셋째주 다음으로는 8월 둘째주, 8월 넷째주, 8월 첫째주, 8월 마지막주∼9월 첫째주, 9월 둘째주 등 순이었다.

8월 셋째주는 휴일인 광복절이 끼어있어 휴가를 더 길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데다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탓에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보통 8월 초부터 중순 사이가 여름철 피서의 절정기인데 올해는 셋째주에 위치한 것 같다"며 "대양주, 동남아 노선은 이미 만석인데 대부분이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승객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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