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전국 18개 국립공원에서 120여개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 들꽃, 곤충 등 살아있는 자연을 직접 만나 보고 공원 속 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꾸며지며 공원 입장료와 시설사용료 등만 실비로 부담하면 된다.
주요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가족과 함께 하는 여름여행', 치악산국립공원의 `아빠와 함께 하는 녹색휴가', 오대산국립공원의 `우리가족 자연속 한마음' 등이 있다.
이들 국립공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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