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여행·여가

한여름밤 달굴 캠핑형 예술축제 `팜'

등록 2005-08-01 14:13수정 2005-08-01 14:14

캠핑형 예술축제 팜(Arts Festival Folk and Modern)이 오는 5∼7일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삼회리 북한강변 가일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 공연예술 축제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현(STRINGS)을 주제로 공연, 전시, 워크숍, 캠프, 관객 참여 이벤트 등 세계적 트랜드에 맞게 혼합 장르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외 전문 예술인과 아마추어 음악인 100여명이 출연한다.

메인공연은 황병기(가야금)와 윤인숙(소프라노), 강태환(색소폰), 호세리(플라멩고 기타), 사토 미찌로(일본 전통악기 사미센)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등장, 월드 뮤직을 선보이고 팸 클럽공연에는 록 밴드, 퓨전 그룹, 인디밴드 등 10개 팀이 힘있는 아마추어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 행사로는 파브르의 곤충기를 모티브로 기계화된 곤충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찾아보는 '키네틱 아트전:다시 읽는 파브르 곤충기' 전시전이 마련돼 있다.

1박2일 팸 캠프에서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재즈 It-up'의 저자 남무성과 재즈 평론가 김현준으로부터 재즈 속의 민속과 전통, 발전 가능성, 20세기 이후 전반적인 음악 형태의 발전에 관해 듣고 토론한다.

관객들은 또 캠프를 통해 한국의 오방색과 줄을 이용한 퍼포먼스, 줄인형 마리오네트, 아프리카 현악기 베링바오 만들기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월드 뮤직 등에 관한 책과 음반 등을 보고 구입할 수 있고 밤마다 한국식 바비큐와 수박 파티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입장권 5천원, 캠프 참가 등 옵션에 따라 3만원, 7만원이며 경기도민에게는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축제사이트 홈페이지(www.efestival.co.kr)와 축제집행위 전화(☎02-3273-6885)나 홈페이지(www.artsfam.co.kr)를 참고하면 된다.

(가평=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