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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서울창업허브(SBA)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1-08-04 15:02

창업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 ‘Try Everything with KHU’
                             경희대학교 전경. 경희대 제공
                             경희대학교 전경. 경희대 제공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이세령 학생(사회학과 20학번)은 요즘 매주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를 기다린다. 경희대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이 공동 운영하는 ‘Try Everything with KHU’라는 프로그램인데 창업을 준비하는 이세령 학생의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강의들로가득하다. 경희대학교 창업 통합 SNS 채널인 스타트업서울

(https://cafe.naver.com/startupseoul)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

“창업 준비 과정의 실질적 도움 돼”

이세령 학생은 경영계의 이슈 중 하나인 ESG와 관련된 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빌드업 단계에 있다. 아직 창업까지 많은 단계가 남았다. 이세령 학생은 “매주 SNS 채널에 올라오는 강의를 보면서 참여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제조업과 시제품 제작 등에 관심이 많다”라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전문 용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강의하는 분들이 시각 자료와 쉬운 표현으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다. 사전에 질문도 취합해서 커뮤니티에 답변을 주셔서 다양한 시각을 갖는 데 도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세령 학생은 향후에도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세령 학생은 “강의 외에도 각자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사업 아이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번 강의는 코로나19 시대에 시제품 제작 방법과 시장 공략법에 대한 강의였는데 지금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의 참여자의 클럽하우스 소통 장면. 경희대 제공
                                                   강의 참여자의 클럽하우스 소통 장면. 경희대 제공

‘Try Everything with KHU’ 프로그램의 강의 모습. 강의는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마케팅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VC 심사역 등이 맡았다. 스타트업이 실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실전 강의로 진행한다.

‘Try Everything with KHU’는 경희대 미래혁신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서울)(센터장 김봉석)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협력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대상의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이전 전략, 정부 지원사업, 브랜딩, 세무/회계, 법무, 투자, 마케팅, 사업계획 등의 주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다.

입주 기업의 요청 반영한 강의 구성으로 창업 실무 강의 구성

창업지원단은 ‘Try Everything with KHU’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경희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교육 분야를 설문했다. 6월 초부터 클럽하우스 스타트업허브와 함께 클럽 룸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 이후 교육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2회차의 비대면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마케팅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VC 심사역 등이 맡았다. 아이템 고도화와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회계 전략, 수출 전략 수립 가이드, 온라인 마케팅 등 스타트업이 실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실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오디오 채팅 SNS인 클럽하우스를 통해 사전에 소통하고 모든 강의는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에 참여한 김유진 대표(무역학과 15학번)는 ‘Styleego(스타일이고)’라는 비대면 스타일링 서비스의 오픈을 앞두고 ‘Try Everything with KHU’ 강의에 참여했다. 스타일링 전문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김 대표는 “초기 창업자는 소비자에 제공할 서비스 제작에 집중하기 마련이라, 서비스 이외의 경영 지원과 같은 업무 처리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무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마케팅 등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강의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창업보육센터(서울) 김봉석 센터장(Hospitality 경영학부 교수)은 “‘Try Everything with KHU’는 서울시와 경희대 창업지원단의 첫 협업이란 의미가 있다. 대학생의 사회 진출 방향은 취업에서 창업이나 창직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창업지원단도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재학생의 창업도 독려하고 서울시에 위치한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취를 돕겠다”라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 문의: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정민재 02-961-0024~6/010-6626-6694.

* 자료 제공 : 경희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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