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국가정보원이 10월 13일(수) 오후 2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대회의실에서 ‘방위산업 안보와 방첩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지대 유병진 총장을 비롯한 임연수 교학부총장, 선정원 연구부총장과 국가정보원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간 관에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방위산업 안보와 방첩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적인 관계를 맺으며, △학술교류 △인적 자원 교류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6위에 달하는 국방력과 세계적 수준의 방위산업을 갖추었음에도, 방산 안보와 방첩 분야에 있어 학술연구의 기반과 전문인력의 숫자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맺으며 방위산업과 국가안보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방위산업 및 사이버 안보의 고급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대학원에 보안학과를 운영해왔으며, 내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방산안보학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며 방위산업 안보 분야에 대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명지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