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준비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서순탁 총장(오르쪽).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는 열심히 기말고사를 준비 중인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인기 메뉴인 ‘순살치킨’을 점심 특식으로 구성하여 800여 명의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서순탁 총장, 교학부총장, 대외부총장, 학생처장이 식사를 하러 온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 좌석 가림막이 설치된 서울시립대 학생식당(220석 규모)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원 출입명부 작성과 체온측정을 진행했다. 보다 안전한 식사를 위해 식당 내 입장은 사전에 대기권을 나눠주고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안내하여 학생들을 시간대별로 분산해 입장시켰다.
학생들은 인기 메뉴인 순살 치킨을 받고 매우 만족했고, 시험기간이지만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서 큰 힘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순탁 총장은 “올 한해도 지속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을텐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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