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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으로 국내 최초 다이아몬드 합성 가공 성공

등록 2022-01-14 08:48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 연구팀과 케이디티 다이아몬드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성과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 공정으로 보석용 1.27캐럿 다이아몬드 합성, 가공
                                    대한민국 최초 보석용 CVD다이아몬드 사진. 서울시립대 제공
                                    대한민국 최초 보석용 CVD다이아몬드 사진.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 연구팀은 2021년 12월 31일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 공정으로 보석용 고품질의 무색투명한 1.27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성장,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2020년부터 코로나의 어려움을 뚫고 케이디티다이아몬드 (대표 강승기)와의 공동연구, 기술이전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우리나라가 다이아몬드 생산국이 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보석용 합성다이아몬드는 천연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되고 물리화학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다. 천연다이아몬드보다 품질이 우수한 신소재로 천연다이아몬드가 산출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다이아몬드의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공정은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전자레인지에 쓰이는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이용해 수소와 메탄 가스를 주입해 고밀도 플라즈마를 형성하고, 50개 이상의 캐럿 크기 다이아몬드 단결정을 생산하는 신공정이다. 기존의 합성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 고온고압 공정에 비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대도시 중심부에서도 고품질의 다이아몬드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방법이다.

송오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울시립대 산학협력으로 케이디티 다이아몬드와와 공동연구로 추진되었으며, 우리나라가 보석용 다이아몬드 생산국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2캐럿급 다이아몬드의 양산 체계와 연간 10만 캐럿 다이아몬드 생산이 가능하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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