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컨트(대표 성정명)가 디자이너 레이지 진을 필두로 팀을 구성하여 여성 패션 브랜드 「시컨트 스튜디오(SÉCANTE STUDIO)」를 이달 론칭했다.
디자이너 레이지 진과 공간 디렉터, 코디네이터, 포토그래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인 시컨트는 국내에 자체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와 직영 공장까지 있어 패션 브랜드가 갖춰야 할 기본기를 이미 갖추고 있다.
「ABOUT」
시컨트(SÉCANTE)는 라틴어 '재단하다'에서 유래한 'SECANT'와 프랑스어 '빛'을 뜻하는 'ECLAIRER'를 합성해 ‘빛을 재단하여 만드는 옷’을 의미한다. 시컨트는 동양 여성의 섬세함과 정갈함의 요소가 자연스레 스며들어 공존하고 있는 자연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옷을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UNDERSTATEMENT 」
드러나지 않는 듯 보이지만 정교하게 설계된 디자이너 레이지 진의 신념이 옷의 기저에 자리하고 있다. 원단, 부자재의 컬러와 소재 선택부터 실루엣, 디테일까지 일관되게 적용된 그의 원칙은 일종의 미학이자 예술이며 이는 곧 시컨트의 아이덴티티로 반영된다.
「DIRECTION」
시컨트는 패션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만이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가 아니라 맹목적인 유행을 따라가지 않으면서도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드는 것이 곧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적 윤리적 가치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더해져 차분한 빛을 발하는 슬로우 패션을 지향한다.
특히 시컨트는 여성의 세련된 일상복을 주력으로 하지만 여유로운 핏과 퀄리티 높은 디자인 덕에 패션에 관심 있는 남자들 사이에서 먼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브랜드인 시컨트. (https://secante.co.kr/)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 자료 제공 : 시컨트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자료 제공 : 시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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