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첫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판매점주들에게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고객들에게는 ‘건전 구매 서약서’를 받는 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일산에서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2022년 첫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건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온·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리 기획콘텐츠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