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 오른쪽부터 이창원 한성대 총장, 탁기주 성북경찰서 서장). 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5월 11일(수) 오후 3시 30분 성북경찰서 3층 만해홀에서 성북경찰서 및 성북구 소재 5개 대학(한성대, 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과 대학생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업무협약 계획 보고 ▲인사말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및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김준 서경대 부총장, 박종수 성신여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탁기주 성북경찰서 서장, 정집범 경무과장, 민병수 수사과장, 조성현 형사과장, 김동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등 성북경찰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범죄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구체적인 협약내용은△보이스피싱 범죄 등 피해 예방 경찰 활동에 대한 협조 △보이스피싱 범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제공 및 교육 △보이스피싱 범죄 등 피해 예방 활동이다.
탁기주 성북경찰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앞장서는 성북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성북경찰서와 5개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성북구 내 대학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학생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역할을 해준 성북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업무협약식을 토대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성북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경찰서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한성대는 성북경찰서와 지난 2018년 ‘캠퍼스 안전 및 범죄 예방 업무협약’을 비롯해 2019년 ‘여성이 안전한 성북만들기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자료 제공 : 한성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 오른쪽부터 이창원 한성대 총장, 탁기주 성북경찰서 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