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진흥원,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마포비즈플라자(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회 발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퇴직 1년 이내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과정인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4round 기법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도출, 소비자 데이터기반 시장분석 등 린스타트업 기반의 실전 창업과정이다. 단순한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제시를 통한 실습까지 연결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스타트업 부트캠프 참여자 박종혁 (예비)대표는 “반복적이고 딱딱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창업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교육이라 더욱 흥미로웠고, 실습을 통해 사업아이템을 고도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노사발전재단(서울중장년내일센터) 민기정 소장은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과 스타트업 부트 캠프를 통해 중장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돕고,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포비즈플라자 홍철기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중장년증의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드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년 스타트업 부트 캠프는 최종 17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노사발전재단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마포비즈플라자에서는 ‘마포 스타트업! 스케일업! SERIES’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함으로써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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