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솔루션과 액션플랜들은 공존하는 세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
- 참여국들 공동실험실 건설, 과학기술단지, 기술이전 등 협력
- 참여국들 공동실험실 건설, 과학기술단지, 기술이전 등 협력
2013년 가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그 이후로 이어진 각국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청사진에서 광범위하게 환영 받는 글로벌 공공재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각국의 경제발전, 민생개선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면서 상호간 벤치마킹과 더불어 서로의 민심을 이어주는 가교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일대일로’ 건설은 “문명 교류로 문명간 장벽을 허물고 상호 문명 학습으로 문명 충돌을 극복하며 문명 공존으로 문명 우월론을 뛰어넘어 각국의 상호간 이해·존중·신뢰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념을 바탕으로 중국은 지난 10년간 공동 협의, 공동 개발 및 성과 공유의 원칙을 확고히 이행하며 “민심상통(民心相通, 민심이 서로 통하다)”을 깊이있게 추진하였다. 빈곤퇴치 협력, 역량개발 시행에서부터 각종 뮤직 패스티벌, 영화제, 도서박람회까지, 나아가 문화교류단 상호파견, 유적지 공동발굴, 관광협력 심화에 이르기까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국들은 과학, 교육, 문화, 위생,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된 포괄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정당, 청년, 사회단체, 싱크탱크, 여성, 지방 등 교류의 통합발전을 촉진하고 다차원적인 인문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였다.
현재 중국은 이미 152개 국가, 32개 국제기구와 200여 건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약을 체결하였다. “실크로드 패밀리” 캠페인은 지금까지 공동건설 참여국에서 민생협력 프로젝트 300여 개를 실시하여 600 쌍에 이르는 중-외 사회단체 간 협력파트너쉽의 구축을 추진하였다. 또한 실크로드 국제 극장, 박물관, 예술제, 도서관, 미술관 얼라이언스 회원기관은 500여 개에 달한다. “실크로드 관광(絲路之旅)” “노반공방(魯班工坊)” 등 10여 개 문화교류 및 교육협력 브랜드도 영향력이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누적되는 일련의 성과들은 다양한 문화 간의 교류와 이해, 공감대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과학기술 협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2017년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학기술 혁신 액션플랜이 가동된 이후로,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국들은 과학기술 인문교류, 공동실험실 건설, 과학기술단지 협력, 기술이전 등 면에서 협력을 추진하였다. 2021년 말 현재, 중국은 84개 공동건설 참여국과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연구 프로젝트 1118개를 지원하였으며 누적 29억 9천만 위안을 투입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참여국들은 경제발전 수준에서 차이가 나며 사회문화 풍습도서로 다르다. 이에 중국은 인문교류 플랫폼을 적극 구축하고 상호간 이해 증진 및 단결과 협력 추진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구축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서, 중국측은 아세안과 직업교육, 상호 학력인정 등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세안 엘리트장학생 수를 늘리며 청년캠프 등 행사를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회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중국측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함께 인문교류 등 “9개의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서, 중국측은 중국과 아랍의 500개 문화관광 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아랍국가들을 위해 1000명의 문화관광 인재를 양성하며 아랍측과 함께 고전 100부 상호 번역 프로젝트 및 50부 영상 프로그램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을 제기했다…… 이처럼 중국의 솔루션과 액션플랜들은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서로 다른 문명이 교류하고 공존하는 세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잡종벼 육성, 균초기술(菌草技術, 풀로 나무를 대신하여 동식물과 균계의 균형을 이루는 농업환경 기술) 보급, 중국 브로콜리 씨앗 도입, 고추재배 등 중국-파키스탄 농업협력 프로젝트가 부단히 추진되면서 현지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적 혜택이 늘고 있다.
캄포디아에는 천년의 세월을 머금은 유적지가 과거 크메르 문명의 찬란함을 재현하기까지 20여 년을 하루 같이 앙코르와트를 지키며 문화재 복구 및 보호에 참여한 중국 작업대의 숨은 노력이 있다.
탄자니아에서는 중국이 재건을 지원한 다르에스살람대학교 도서관, 니에레레리더십스쿨, 카게라직업기술학교 등이 준공 및 개관되어 현지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단히 확대되는 인문교류와 부단히 심회화되는 상호협력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기반이다. 이를 통해 “일대일로”는 세계에 기여하는 “발전의 벨트”, 각국 인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는 “행복의 로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서로 이해를 증진하고 존중하며 신뢰하는 문명의 길로 거듭났다.
* 자료 제공 : 인민일보
< 이 기사는 인민일보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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