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DN 주최 ‘세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열려

제8회 세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 자료제공 : WCDN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 27개국 220명의 의사 참석, '영성과 의학' 주제로 진행

지난 6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WCDN(세계기독의사 네트워크, 이사장 이재록 박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의 주최로 ‘제 8회 세계 국제 기독의사 콘퍼런스(The 8th international Medical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27개국 22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진행 됐다.

WCDN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이재록 박사는 “하나님이 주신 여러분의 달란트를 잘 활용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한다”는 환영사로 콘퍼런스의 시작을 알렸다.

콘퍼런스는 치유사례 발표와 기독의사들의 의식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오스트리아의 던지 박사는 낙태와 안락사에 대해 의사들에게 법적으로 강요 할 것이 아닌, 양심에 따라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은 초교파적인 기독의사들의 모임으로서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WCDN은 매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기독의사로서의 의무와 소명에 관련한 강연을 통하여 서로 결속하는 콘퍼런스로 2012년에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콘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WCDN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