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핑크오가닉
장마 끝, 찜통더위 열대야에 우리아기 건강은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후 변화로 더 길어지고 더워진 여름, 무더위와 기저귀 발진, 땀띠와 여름감기 사이에서 엄마들은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아기들은 어른보다 체온이 1도 가량 높고 땀은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덥다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두면 오히려 냉방병을 일으키거나 실내외의 온도차로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일반적으로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실내 적정온도를 26~28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아기들은 잠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므로 열대야가 찾아오는 한여름에 잠을 설치면 성장에 간접적으로 방해가 될 수 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아이가 잠을 설치지 않도록 엄마들은 의식주 환경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불은 무용지물, 몸에 입혀져 있어야
유아는 잘 때 이불을 발로 차내고 여기 저리 굴러 다니므로 신경 써서 장만한 아기이불이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혀놓은 웃옷마저 들려 올라가 배를 내놓고 자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여름감기나 배앓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아기의 특성상 특히 가을과 겨울에 실내에서 이불 대신 내복 위에 덧입히는 수면조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름용 수면조끼를 장만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수면조끼는 아기의 활동에 편하도록 소매가 없는 조끼 형태로 나와 배를 덮는 짧은 기장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덮는 기장, 그리고 발까지 모두 덮는 보낭 느낌의 긴 기장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나와 있다. 이불을 대신하므로 이불조끼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름에는 실내에서 아기에게 하의를 입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기저귀나 팬티 위에 홑겹으로 수면조끼를 입혀 유아의 실내복이나 수면잠옷으로 활용하기가 편하다. 에어컨을 틀어놓는 경우에도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려선 안되기 때문에 여름 내복보다 엉덩이와 허벅지를 덮어주는 수면조끼가 이불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 엄마들의 의견이다.
여름 수면조끼는 특히 오가닉코튼 선호
수면조끼라는 아이템이 국내에 등장한 것도, 유아복에서 오가닉코튼(organic cotton: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원사로 친환경 규정에 맞게 재직한 면)이 인기를 끌게 된 것도 불과 수년밖에 되지 않았다. 간편한 착용방법과 유아에게 이불을 대신하는 용도의 수면조끼 역시 유기농 제품이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는 실정이다.
오가닉 수면조끼로 잘 알려진 '핑크오가닉'(www.pinkorganic.co.kr)은 오가닉코튼 수면조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수면조끼의 디자인을 직접 하고 있는 임수경 대표는 특히 여름 수면조끼의 경우, 유기농 면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내세운다.
"아기는 어른들보다 땀을 더 잘 흘리기 때문에 여름용 수면조끼는 특히 땀흡수가 잘 되면서도 통기성이 좋아야 합니다. 다른 계절과는 달리 피부에 직접 닿고, 땀에 젖어 피부에 달라붙기도 하기 때문에 과도한 프린트나 화학적 염색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촉감이 부드럽고 편안해야 하죠.
저도 30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희가 만드는 옷들을 그대로 우리아기에게 입히고 있어, 아기에게 필요한 기능들과 디자인을 늘 고려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 수면조끼 소재로 착용감, 활동성, 안전성 모두를 고려한 40수 오가닉코튼 거즈 원단을 선택했습니다. 흔치 않은 원단이라 저희 유아복 쇼핑몰에서 사용해 본 고객들은 모두들 신기해 하면서도 칭찬하는 소재죠”
핑크오가닉은 오가닉코튼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디테일을 가미하여 오가닉 특유의 예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수입아기옷으로 오인 받기도 한다. 수입 유아복의 경우 오히려 수입 과정에서 실제 퀄리티나 현지 가격에 비해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핑크오가닉의 유기농 원단은 국제적으로도 신뢰도가 우수한 회사의 것으로, 퀄리티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여름 뿐만이 아니라 가을 신상품 역시, 오가닉코튼을 선호하는 엄마들의 친환경 고급 취향부터 아기의 피부건강과 기능적인 요구사항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오가닉 수면조끼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임수경 대표는 오가닉코튼 원단은 육안으로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증 여부와 확인할 수 있는 분명한 제조처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무더위에 실내활동이 많은 여름 아기들에게, 오가닉코튼 수면조끼가 내복과 이불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는 충실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
여름철 아기의 쾌적한 수면을 위한 tip~
* 재우기 2시간 이내에는 과도한 활동이나 tv 시청, 휴대폰 게임 등 흥분될 수 있는 요인을 자제한다.
* 낮에 땀을 흘린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하여 몸을 상쾌하게 해 주고 이완시켜 주되 재우기 바로 전에 씻기지 않도록 한다.
* 배가 고프지 않도록 충분히 먹이고, 자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한다.
* 자기 전에 옆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등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 조명을 완전히 소등하는 것이 좋다.
* 자료 제공 : 핑크오가닉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자료 제공 : 핑크오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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