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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등록 2011-07-19 10:55

자료 제공 : 사월의책
자료 제공 : 사월의책
존재감 없는 아빠들이여, 아들과 함께 떠나라!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예뻐해 주셔서. /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 주어서. /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 인터넷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슬픈(?) 시다. 초등학생이 썼다고 알려진 이 시는 오늘날 아빠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아빠들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늦은 퇴근과 잦은 회식으로 정작 아이들과 놀아 주지 못한다. 언제부턴가 집안에서 왕따가 된 느낌이다.

존재감 없는 아빠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어디 없을까? 고형욱, 고창빈 부자는 42일간의 긴 서유럽 일주를 선택했다. 1,000시간 동안 아빠와 아들이 단둘이서 지내보기로 한 것이다. 대책 없는 아들과 존재감 없는 아빠가 떠난 여행은 과연 무사히 끝났을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스페인에서는 소매치기를 당할 뻔하고, 아름다운 남프랑스의 해변에서는 아들이 실종되고….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 유럽에서 돌아온 고씨 부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절친’처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여행이라면, 존재감 없는 아빠들이여, 한번 떠나볼 만하지 않은가?

고형욱ㆍ고창빈 지음/사월의책ㆍ1만4800원

* 자료 제공 : 사월의책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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