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기업PR

천재 몽상가 막심 샤탕이 그려내는 대자연의 역습 〈다른 세상〉

등록 2011-07-26 10:21

자료 제공 : 소담출판사
자료 제공 : 소담출판사
대자연의 역습이 시작되는 그날…
지금껏 당신이 알던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다른 세상 1: 사라진 도시
막심 샤탕 지음 | 이원복 옮김 | 값 13,000원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온통 얼어붙고 모든 문명이 소실된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면, 어른들이 난폭한 변조 인간으로 바뀌고 모든 통신 수단이 끊긴다면 어떻게 될까? 생존한 소년들은 어떻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갈까?

또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극복할까? 무인도에 표류한 로빈슨처럼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원시 상태에서 그들은 어떻게 공동체를 조직하고 방어하며 살아갈까?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고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고 발전시킬 힘이 과연 그들에게 있을까?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 소설가로서 악의 3부작, 『가이아 이론』, 『약탈자』 등으로 수많은 팬을 양산해온 막심 샤탕이 전혀 새로운 색깔을 작품을 들고 독자를 찾아왔다. 냉혹하고 공격적인 변조 인간과 괴물, 소름 끼치도록 흉물스럽고 적의에 찬 초대형 곤충, 기이한 식물, 생소한 환경 그리고 초능력자……. 『다른 세상 1: 사라진 도시』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참신한 구성의 이야기는 이제껏 그가 다루어온 장르와 다소 차별화된 ‘새로운 세상’ 그 자체다.


전작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지구와 인류의 대멸종을 가져올 환경 재앙의 가능성을 조목조목 들려준 바 있다. 시리즈 소설 『다른 세상』은 그의 이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서서, 재앙의 뒷이야기를 초현실적 무대를 빌려 본격적으로 펼친다. 『가이아 이론』이 인간의 탐욕과 포식본능에 관한 이론적 보고서라면 『다른 세상』은 인류 대재앙에 관한 경고문임과 동시에 보다 정의롭고 희망적인 세상에 대한 작가의 염원이 담긴 작품이다.

막심 샤탕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기에 앞서 그가 창조한 ‘다른 세상’을 완벽히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무한한 상상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마법서다. 하지만 주의하길. 만일 책장을 넘기기로 결심했다면 당신에게는 마술 지팡이가 필요할 것이다. 마술 지팡이는 다름 아닌 당신의 몽상이다.」 _서문 중에서

‘사라진 도시’라는 부제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소설은 ‘온전한 세계의 파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소년들은 모두 재앙으로 인해 부모와 가족을 잃고, 나고 자란 고향과 단절되어 새로운 세상 속에서 괴물 및 변조 인간이라는 형태의 적과 전쟁을 시작한다. 그런 점에서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배리의 『피터 팬』, 톨킨의 『반지의 제왕』 등을 떠올리게 하며, 끝없는 의문과 의혹, 음모, 전율, 긴장감을 담고 있어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또한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과 복선, 간결하고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장르 소설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인공들의 끊임없는 모험과 시련들을 통해 인간의 희생정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 폭풍설과 함께 닥쳐온 재앙을 스스로 헤쳐나가는 소년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자립심을 꾸준히 자극한다.

작품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다른 세상’ 속으로 지금 당장 들어오라! 작가의 말대로 ‘몽상’이라는 마술 지팡이 하나면 이 엄청난 세상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다.

* 자료 제공 : 소담출판사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