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의 대박 신화 핫이슈 핫도그

자료제공 : 핫이슈 핫도그

용인 신봉동 입구에 6평의 작은 가게가 오픈하면서 줄을 서서 핫도그를 사기 위해서 기다리는 고객들이 보였다. 왼쪽 옆에는 한달 전 오픈한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위치하고, 오른쪽 옆에는 유명 메이커 휴대폰 대리점이 위치한 중간에 작은 규모의 가게가 핫이슈 핫도그 가게이다. 차를 타고 빨리 지나가면 보이지도 않을 작은 가게가 이렇게 사람들을 줄서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존의 핫도그는 지저분한 분식점에서 기름에 튀기는 핫도그이다. 그러나 핫이슈 핫도그는 아메리칸식 핫도그로 긴 빵 사이에 소세지와 야채를 넣어서 먹는 핫도그이다. 햄버거식인 것이다. 아메리칸식 핫도그가 브랜드로 한국에 소개되었지만, 기대와는 달리 가격이나 맛에서 높은 인기를 못 얻고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여 한국 입맛에 맞게 메뉴를 개발하고, 가격은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낮추었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 핫도그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핫도그 기본재료인 소세지가 염분이 많아서 짜게 느껴지고, 그 외에는 아무런 맛을 못 느끼는 기존 핫도그에서 염분을 줄이고, 대신 야채와 소스로 간을 맞추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메뉴개발은 김밥이나 라면 등이 지배한 기존 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정도라고 본다.

핫도그 가격은 천구백 원에서 이천구백 원 정도로 경쟁사의 핫도그뿐만 아니라 햄버거와도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객은 줄을 서는 것이 아닐까. 이제 핫도그도 한국화하여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핫이슈 핫도그

웰빙 트랜드에 맞게 튀기지 않아서 트랜스 지방이 없고, 갖가지 야채를 첨가하여 만드는 핫도그는 아이들 간식에도 적합한 웰빙 푸드인 것이다.

용인 신봉점 점주인 이윤우 점주는 대기업에서 부장으로 근무하다가 명예퇴직하여 핫이슈 핫도그를 창업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평수도 작고,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 걱정도 되었지만, 이제는 이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넘어, 주변 분들에게 핫이슈 핫도그를 자랑을 하는 홍보맨이되었다고 한다.

봉천 직영점과 용인 신봉점의 이어지는 대박 신화가 계속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현지화 전략과 저가정책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가맹문의 : 1600-7249

용인신봉점 : 031)261-0093

홈페이지 : www.hotissuedog.co.kr

* 자료 제공 : 핫이슈 핫도그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