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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전문의가 말하는 실생활에서 배울수 있는 하지정맥류 예방법 5수칙

등록 2011-08-18 16:22

자료제공 : 길흉부외과
자료제공 : 길흉부외과
보통 하지정맥류는 오랜 시간을 서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의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 쉽다. 사무실이나 방에서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에 몰두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3∼4시간씩 꼼짝 않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허벅지의 혈관을 접히게 만든다. 혈관이 접히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어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그 이외에도 과체중과 임신, 생리 전, 폐경기의 호르몬의 변화가 하지정맥류를 확장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병이고, 복용하는 약이나, 식생활 개선, 운동 등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보존적 요법을 통하여 일시적으로나마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길흉부외과 인천병원 대표원장 박정식 전문의는 "하지정맥류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감기 걸리듯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며 "따라서 하지정맥류는 무엇보다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생활수칙 5

01.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

자세를 변화시키고 하지의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일 때문에 그러한 경우에는 다리와 발을 많이 움직여 준다. 적어도 30분의 한 번 정도는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앉아 있을 때도 다리를 꼬아서 앉지 않도록 한다.

02. 무리한 운동

다리를 움직이는 것, 즉 보행은 종아리 부근의 근육의 수축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주게 된다. 다만, 역기를 드는 것과 같은 근력운동은 복압을 상승시키어 오히려 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03. 적정한 체중

불필요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정맥에 압력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여 하지정맥류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변비는 복압을 상승시키어 하지정맥류와 이와 유사한 질환인 치질을 만들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04.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쉬는 시간에 다리를 높이 올려놓는 것은 다리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정맥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정맥류가 있거나, 다리가 자주 붓는 경우에는 누워서 쉴 때도 쿠션 30~40cm 정도의 높이에 발을 올려놓아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도록 한다.

05. 높은 굽, 하이힐, 꽉 끼는 옷

높은 굽, 하이힐 등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낮은 굽의 신발이 종아리의 근육을 좀 더 운동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정맥 순환에 도움이 된다. 허리나 골반 주위에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표재성 정맥 순환을 방해하므로, 하지정맥류를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불구하고 증상들이 생긴다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정맥류는 판막 기능 등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혈관질환으로 일종의 혈관기형이다. 진행성 질병이기에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된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앞서 박정식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에 정답은 없다"며 "하지정맥류의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한 번에 적용하여 환자의 안전과 치료결과를 보장하는 복합적인 치료를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이 절대적이지 않다.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의 과거병력 및 현재 질병상태에 따라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골고루 적용시켜서 원인부터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료 제공 : 길흉부외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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