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봄성형외과
최근 가슴 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과거 미혼 여성들의 비중이 컸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기혼 여성의 가슴 성형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미혼 여성들이 청순글래머를 꿈꾼다면, 출산 후 기혼여성이나 중년여성들은 골드글래머를 꿈꾼다고 비유 할 수 있다.
특히 출산 후 가슴의 변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심하게는 우울증까지 앓게 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등 출산 이후 가슴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슴은 근육 없이 피부와 지방, 혈관 등으로 구성돼 탄력을 잃기 쉽다. 또한,가슴은 피하지방과 유방실질조직으로 구성돼 있는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유방실질조직이 커지게 되며 지방이 쌓여 자연스럽게 가슴이 커지기도 한다.
하지만 출산 후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유방실질조직이 줄어들고 체중도 감소되면서 피하지방이 줄어들게 된다. 지방과 조직은 줄어드는데, 피부는 그대로이다 보니 가슴의 탄력이 떨어지고 처지게 되는 것.
가슴확대 수술 방법은 겨드랑이 절개, 유륜 주변 절개, 배꼽 절개, 가슴 밑선 절개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겨드랑이 절개다. 겨드랑이를 절개해서 내시경을 통해 유선조직 뒤 대흉근 바로 밑이나 유선조직 밑에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강조한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 밑선 절개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미국은 80~90%가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본도 점차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램업 가슴성형’이라고도 불리는 가슴 밑선 절개법은 가슴과 배의 경계 부위 주름을 3-4cm 정도 절개하여 수술하는 방법이다. 가슴하부의 흉터 때문에 주로 재수술의 경우에만 쓰이곤 했지만, 최근에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가슴수술이 부각되면서 점차 각광 받게 된 것. 직접 가슴 안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맞출 수 있어 수술 결과가 좋다.
글램업 가슴성형은 겨드랑이 절개처럼 좁은 공간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 진행하는 수술에 비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밑선 절개를 통해 수술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수술하므로 박리와 지혈이 정확하기 때문이다. 따로 피 주머니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적인 시술로 재수술뿐 아니라 일반 가슴확대성형 시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슴 밑선 흉터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브라자국과 가슴을 확대하면서 생기는 밑 주름으로 커버가 된다. 수술 후 흉터가 유방 아래에 위치해 있어 평상시에는 잘 눈에 띄지 않으며, 만약 보이더라도 브래지어 와이어에 눌려 생긴 자국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어 겨드랑이 절개법에 비해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는 편이다.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은 “크기가 작더라도 20대는 비교적 탄력적인데 비해 30대, 특히 출산 후 여성들은 작아도 처지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수술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된다”면서, “글램업 가슴성형은 가슴성형의 통증이 걱정되거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봄 성형외과 전문의 강연웅 원장
* 자료 제공 : 봄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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