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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대패녀’ 정체 밝혀졌다.

등록 2011-09-05 17:52

자료제공 : 아이디병원
자료제공 : 아이디병원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최근 블로그, 트위터 등 인터넷에서 수 많은 화제를 모았던 '대패녀'의 정체가 드러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홍대, 이대, 명동, 강남 등 서울 중심가에 나타난 대패녀에 대한 의혹이 증폭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 ‘대패녀’는 서울 각지에서 사과와 감자 등 야채와 과일을 들고 나타나 대패로 다듬는 퍼포먼스를 선 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그녀가 과일과 채소를 대패질하고 올려놓은 테이블이 힌트가 된 것. ‘요즘 누가 함부로 대충 깎나요’라는 문구를 보고 대패녀의 정체를 알아낸 것이다.

홍대 대패녀는 얼굴뼈전문 병원인 ID병원에서 준비한 티저광고였다. 이를 안 네티즌들은 “ID병원, 역시 얼굴뼈 전문병원이라 불릴 만 하다”, “매끄러운 얼굴선을 과일과 채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다니 이색적이다”, “사이트에 방문해보고 싶다”등의 호의적인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

대패녀를 기획한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양악수술은 얼굴뼈과학을 요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예인 양악수술 열풍으로 양악수술을 미용성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이번 퍼포먼스처럼 과일의 특성이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대패로 예쁘게 깎으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양악수술을 생각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시스템과 노하우가 있는 제대로 된 병원을 선택하여 얼굴뼈전문병원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디병원은 ‘오직 하나, 얼굴뼈만을 생각합니다’를 모토로 하고 있는 얼굴뼈전문 성형병원. 국내 최대 양악수술을 집행한 병원으로 환자의 특성에 맞게 얼굴뼈를 분석하여 1mm의 오차까지도 예측하는 얼굴뼈과학을 내세운다.

* 자료 제공 : 아이디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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