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나눔스토어
“물론 예쁜 것에 눈이 가죠. 하지만, 막상 비용을 들이려 하니 가장 아까운 게 청첩장 같아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건데 굳이 낭비하기보다 그 돈을 다른 곳에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내달 결혼식을 준비 중인 있는 예비 신부 이진아(가명) 씨는, 신랑과 상의해 보다 저렴한 청첩장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마침내 청첩장을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냈다.
쌀화환 전문 업체 나눔스토어(www.nanumstore.com)가 오픈 기념 이벤트로 국내 1위 청첩장 업체인 비핸즈(구, 바른손카드)와 제휴해 청첩장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나눔스토어는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상시 30% 할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혀 예비 신랑 신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50대 여성 이옥희 씨도 “솔직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보다 저렴하게 청첩장을 주문하게 돼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였다”면서 반값 청첩장의 등장을 반겼다.
반값 청첩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나눔스토어는, 행사 후 버려지는 일회성 생화 대신 가격은 동일하면서 실용적인 쌀까지 포함돼 선물 받은 사람이 직접 소비하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나눔쌀화환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나눔스토어 관계자는 “결혼식을 보다 의미 있게 치르고자 나눔쌀화환을 선택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청첩장 제작비용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로써 나눔과 기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눔스토어 홈페이지(www.nanumst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나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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