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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

등록 2011-09-07 13:45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는 생태공동체로 돌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자료제공 : 이종민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는 생태공동체로 돌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자료제공 : 이종민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저자 이종민 씨에게 듣는 자연재해 이야기
올 한 해 언론과 인터넷을 가장 많이 장식한 뉴스는 단연 ‘자연재해’다. 지난 3월 일본에 불어 닥친 쓰나미와 지진, 대한민국을 물바다로 만든 폭우, 뉴질랜드 지진, 얼마 전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까지. 지난 상반기 전세계인들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온 자연재해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 달 1일 발표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발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1위 독일 재보험사 손해보험기업 뮤니크리(Munich Re)는 올해 상반기 자연재해로 입은 전세계 재산 피해액이 2,65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사상 최대 재산피해액을 기록했던 2005년의 2,200억 달러를 뛰어 넘는 수치로 2011년 상반기 자연재해가 실로 엄청났음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환경운동가이자 명상가인 이종민씨가 지난 6월 출간한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를 통해 지구 위기와 자연재해의 원인, 그로 인한 피해와 대비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로 위기가 임박했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하는 인류에게 경고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종민씨는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에서 자연재해의 원인을 ‘지구의 자정작용’이라고 분석했다. 자연재해는 과도한 자원 채취와 삼림 파괴, 무분별한 소비와 쓰레기 매립 등에 의해 중병에 걸린 지구가 스스로 자신을 정화하고자 하는 ‘자정작용’(Self-Purification)의 하나이며, 이는 병에 걸린 사람이 고열이나 구토 등을 통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즉, 인간 입장에서는 재앙이지만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자연스러운 치유 작용이라는 것.


더불어 그는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2011년 하반기에 식량위기가 올 것을 경고했다. 태풍의 피해가 심했던 작년 우리나라의 쌀 수확량이 전년도보다 60만 톤 가량 줄어 430만 톤에 그친 것을 기준으로, 폭우가 내린 올해 쌀 수확량이 전년도에 비해 최소 50만 톤에서 최대 200만 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러한 식량부족이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 중인 사실이라 주장하며, 식량난이 경기침체로, 나아가 산업 전반이 침체와 파탄으로 이어질 것을 경고했다.

이종민 씨는 “식량 위기의 근본 대책은 지구 인류의 깨어남과 삶의 방식의 전환”이라며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는 반환경적인 도시문명의 문제점을 철저히 자각하고 생태공동체(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대안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을)로 돌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이종민
자료제공 : 이종민

한편,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의 저자 이종민씨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운동연합 간사, (사)숲해설가협회 사무국장, 풀빛문화연대 운영위원, 에코샵 홀씨 이사를 역임했다. 이달부터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강연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6pl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이종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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