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웅진씽크큐브
26년차 카피라이터인 정철의 책 ‘불법사전’(리더스북 출판, 정가 13000원)이 드디어 앱으로 출시되었다.
1985년 MBC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유명 CF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백 수천의 광고 카피를 26년째 쓰고 있는 정철은 이 시대의 진정한 불법남자이다. 정도와 합법을 거부하고, 그것을 제외한 수 백 가지의 길을 생각해보려 시도하는 그의 발상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것이 바로 그의 책이 스마트폰 앱으로까지 출시된 이유이다.
'불법사전'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불법사전'으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이다.
(다운로드 링크: http://itunes.apple.com/kr/app/id459371586?mt=8)
어플리케이션 '불법사전'은 시리즈 앱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이번 1탄 발칙편은 ‘미친년’ ‘맨발의 청춘’ 등 발칙한 단어들만을 한 데 모았다. 곧 발랄편, 발칵편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어서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앱으로 출시된 그의 ‘불법사전’에서 ‘불법’이란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각을 거부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불법사전》은 우리의 머릿속에 꽉 틀어박힌 상식과 고정관념에 반하는 불법생각들을 집대성한 신개념의 역발상 사전이다.
어플리케이션 ‘불법사전’은 신선한 독서경험을 제공해 준다.
꿈틀대고, 날아다니고, 춤추는 글자들이 당신의 뇌를 자극하며, 프레지화면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여 꽉 막혀있던 생각들에 날개를 달아준다!
우리 시대의 화두는 ‘창의성’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창의성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섣불리 나서는 이는 많지 않다. 여전히 모범과 정도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법으로 취급받는다. 이런 우리 사회에 당당하게 온갖 불법적인 것들을 묶어놓은 어플리케이션 ‘불법사전’을 내놓은 작가가 참으로 든든하고 미더울 따름이다.
합법에 익숙한 우리의 뇌에 이제까지 와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청량제 한 잔 부어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새롭게 출시된 앱으로 ‘불법사전’을 만나보자.
* 자료 제공 : 웅진씽크큐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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