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위너스터디
대입 면접은 한마디로 ‘호감 가는 학생’을 가려내는 시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면접에 임하는 태도, 예의, 말투, 인성, 사회성, 표현의 명확성, 가치관’ 등 각 대학마다 객관적인 평가 요소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면접관과 관계 속에서 얼마나 자신을 호감 가는 학생으로 알리느냐가 당락의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을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전직 교사 출신으로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에서 교육대와 사범대, 경찰대, 사관학교, 입학사정관제 구술면접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김왕식 강사는 “면접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에 불과하며 나머지 93%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은 대화에서 시각과 청각 이미지가 중요시된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으로, 이에 따르면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언어로 표현되는 내용이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93%를 간과하고 있었다면, 이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 촬영을 통해 시각적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분석, 교정
시각적인 이미지는 자세, 용모, 복장, 제스처 등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을 의미한다. 입시 면접에서 가장 좋은 복장은 물론 교복이다. 너무 꽉 끼거나 짧지 않게 신체에 알맞게 입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또한 면접장에서 가장 올바른 자세는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그렇지만 면접장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다리를 벌리고 앉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모의면접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보면서 자신의 어색한 점, 과장된 자세 등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복식호흡 훈련을 통해 개성 있는 목소리 연출
목소리는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지을 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소리는 타고난 것이며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식호흡 훈련을 통해 개성이 담긴 목소리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
쥐구멍으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숨이 차서 헐떡거리는 소리 등 거부감을 주는 목소리는 대부분 복식호흡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숨을 들이 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 쉴 때 들어가는 것이 복식호흡인데, 그 반대인 흉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바닥에 누워 배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고 배가 불러올 때까지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시고 끝까지 토해내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듣는 사람에게 신뢰감과 자신감을 전달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위너스터디 1566-1719
* 자료 제공 : 위너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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