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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코막힘 ‘알레르기 비염’, 아이들 성장장애의 원인!

등록 2011-10-14 11:20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알레르기 비염은 고질병? 폐 기능 강화요법으로 물리칠 수 있다
환절기가 되면 코를 훌쩍거리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성인보다 알레르기 비염에 쉽게 걸린다. 2008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병이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부모의 몫! 알레르기 비염에 대처하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이 흔한 질병에 대해 부모들의 인식 수준은 미미하다.

보통 감기 증상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혼동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아이들의 증상을 만성비염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만성비염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다. 코를 오래 훌쩍거리다 보면 코를 자주 마시게 돼 두통이 생기고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부비동염)이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고되었다. 또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게 돼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장애로도 발전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성장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우리 몸은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아이들의 몸에서는 성장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지 않는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성장기 내내 훌쩍거리면 원래 클 수 있는 상태보다 키가 자라지 않을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악영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심지어 얼굴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데 이러한 구강호흡을 반복하면 턱은 뒤로 들어가고 입은 앞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입을 주로 벌리고 있으므로 인중은 위로 올라가고 턱은 무턱증처럼 아래로 빠지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이 아이들에게는 일개 호흡기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성장 문제로 이어지는 이유다.

환절기의 일교차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에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이 쉽게 유발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큰 병이 아닌 것 같지만 일상을 옥죄고, 어린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편한 질환이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축농증 외에도 중이염, 결막염, 천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알레르기 비염의 해답은 과연 무엇일까.

호흡의 부속기관인 코의 건강은 폐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폐가 약하고 열이 많으며 신체의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폐를 다스려야 한다. 폐에 문제가 생겨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는 만큼 폐 기능을 강화해야 알레르기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데 이러한 치료는 일시적인 치료이므로 근본치료가 될 수 없다.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졌다는 신호인 만큼 폐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 식별력과 자가 치유능력을 강화하는 요법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낫다. 폐의 열을 풀어주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하면 비염뿐만 아니라 축농증, 천식, 아토피 등 호흡기 계통의 문제 전반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폐 기능 강화요법만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절제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운동 습관을 들여야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다. 몸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는 가급적 자제한다. 외출할 때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 콩, 달걀 등을 피하고 칼슘이 풍부한 해조류나 생선, 채소류를 섭취하는 게 낫다. 마지막으로 평소 등산이나 유산소운동으로 폐 기능을 높이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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