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만성기침이 오래되면 기관증확장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기침은 환자가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유해 물질이 기도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신체 방어 작용이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정확한 원인 진단과 함께 치료가 필수적이다.
만성기침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침과 차이가 있다. 기침은 일반적으로 감기 초기에 나타나서 감염 후 2개월 내에 저절로 호전된다. 하지만 만성기침은 기침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기침의 원인은 약한 감기부터 폐암까지 다양하므로 초기에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침, 고름 같은 가래, 혈담, 객혈, 피로감, 체중감소, 전신 쇠약, 발열, 권태감 등이 나타나면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방치하여 병이 더 심해지면 호흡곤란, 청색증, 만성 폐쇄성 기도 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하고 합병증으로는 반복 감염, 농흉, 기흉과 폐농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많은 양의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나는 병으로 기관지벽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기관지확장 자체만으로 임상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면 정상인에 비해 가래 배출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아 배출되지 않고 기관지 속에 고인 가래가 2차성 세균감염을 일으켜 여러 가지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폐렴이나 기관지염, 혹은 결핵을 앓았던 사람들에게서 많이 난다. 특히 어릴 때의 폐렴이 기관지확장증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 홍역이나 백일해를 앓은 후, 후유증으로 세균성 폐렴을 심하게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기관지 확장증이 잘 생기며, 성인의 경우는 폐결핵을 심하게 앓은 후 결핵은 완치되었으나 그 후유증으로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관지확장증을 평소 몸이 허약하고, 폐기(肺氣)와 정기(精氣)의 부족으로 병사(病邪)가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폐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폐의 적열(積熱)을 씻어 폐기능이 활성화되면 곧바로 편도선의 강화로 이어져 건강해진 편도에서 분출되는 활발한 임파구들이 기관지의 망가진 근육층과 탄력층의 병변을 재생시키게 된다. 특히 맑은 공기만큼 폐에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 폐 분비물을 부드럽게 하여 기침과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물을 하루 8컵 정도 마신다. - 모과차나 비파차, 율무차 등 건강차를 수시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 체력이 떨어진 경우 소식(小食)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흑미 들기름 찹쌀밥을 지어먹는다. - 상피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한다. 아귀의 간, 은어, 돼지고기, 뱀장어 구이, 닭고기, 칠성장어에 많이 들어있다. -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카로틴이 들어 있는 당근, 시금치, 토마토 등의 녹황색 야채를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아침에 나오는 가래는 충분히 뱉도록 한다. - 외출 후나 식사 전후에 손 씻기나 양치질을 잊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기관지확장 자체만으로 임상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기관지확장증이 생기면 정상인에 비해 가래 배출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아 배출되지 않고 기관지 속에 고인 가래가 2차성 세균감염을 일으켜 여러 가지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폐렴이나 기관지염, 혹은 결핵을 앓았던 사람들에게서 많이 난다. 특히 어릴 때의 폐렴이 기관지확장증의 주요 원인이 될수 있다. 따라서 어릴 때 홍역이나 백일해를 앓은 후, 후유증으로 세균성 폐렴을 심하게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기관지 확장증이 잘 생기며, 성인의 경우는 폐결핵을 심하게 앓은 후 결핵은 완치되었으나 그 후유증으로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관지확장증을 평소 몸이 허약하고, 폐기(肺氣)와 정기(精氣)의 부족으로 병사(病邪)가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폐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폐의 적열(積熱)을 씻어 폐기능이 활성화되면 곧바로 편도선의 강화로 이어져 건강해진 편도에서 분출되는 활발한 임파구들이 기관지의 망가진 근육층과 탄력층의 병변을 재생시키게 된다. 특히 맑은 공기만큼 폐에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 폐 분비물을 부드럽게 하여 기침과 가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물을 하루 8컵 정도 마신다. - 모과차나 비파차, 율무차 등 건강차를 수시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 체력이 떨어진 경우 소식(小食)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흑미 들기름 찹쌀밥을 지어먹는다. - 상피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한다. 아귀의 간, 은어, 돼지고기, 뱀장어 구이, 닭고기, 칠성장어에 많이 들어있다. -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카로틴이 들어 있는 당근, 시금치, 토마토 등의 녹황색 야채를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아침에 나오는 가래는 충분히 뱉도록 한다. - 외출 후나 식사 전후에 손 씻기나 양치질을 잊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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