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자료 제공 : 바른세상병원
보존적 치료 성실히 받는다면 치료효과 높일 수 있어
가을은 스포츠의 계절이다. 운동하기 적당한 날씨와 기온 덕에 다양한 스포츠와 레포츠 대회도 많다. 하지만 오래 동안 운동을 쉬었던 사람이 뛰거나 걷는 데에 갑자기 많은 활동량을 갖게 된다면 발바닥 인대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처음으로 발 바닥을 디딜 때 발뒤꿈치 부위가 아프고 저림 증세가 나타난다면 족부질환인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발바닥에는 발 뒤꿈치 뼈에서 부터 발가락 아래 앞꿈치까지 부채모양으로 5개의 두껍고 강한 섬유 띠가 붙어 있는데 이것을 족저근막이라 부른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를 잡아주고 발바닥 충격을 흡수하여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며 우리가 걷거나 뛸 때 쿠션을 발산해 발바닥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걸을 때와 뛸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족저근막이 미세한 손상을 반복적으로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변성되면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부른다. 발꿈치 안쪽이 주로 아프지만 걸음을 걷지 않으면 통증이 없고 발을 다시 움직이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쿠션이 전혀 없는 신발, 혹은 맨발로 장시간 걷거나 뛰거나 점프를 하면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가뜩이나 바닥까지 딱딱하다면 족저근막염은 쉽게 발생한다.
주로 장거리 걷기, 마라톤, 배구, 농구 등 발바닥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하기 쉽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통해 호르몬이 감소하면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져서 발생하기 쉽다. 중장년층에서도 몸무게가 심하게 나가 발바닥에 부담이 커질 경우와 평발인 사람에게도 잘 나타난다.
족저근막염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생소한 질환이 절대 아니다. 바른세상병원 홍승환 원장은 “족부 질환자의 70% 정도는 이미 족저근막염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방치함으로써 족부의 또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 보편적이고도 고질적인 질환이다.”고 말한다. 족저근막염의 초기 치료는 휴식과 안정, 혹은 약물과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도 추천할만한데 환부인 족저근막에 충격파를 가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여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수 있다. 보존적인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을 경우와 악화된 상태일 때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환부를 약 5mm이하 절개를 하고 최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삽입하여 절개하는 수술이다. 홍승환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 수준을 유지해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되므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게 좋다.” 고 조언하며 “운동을 처음 시작할 경우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시간과 거리를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이다.” 고 덧붙였다. 도움말 바른세상병원 홍승환 원장 * 자료 제공 : 바른세상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원인을 통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생소한 질환이 절대 아니다. 바른세상병원 홍승환 원장은 “족부 질환자의 70% 정도는 이미 족저근막염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방치함으로써 족부의 또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 보편적이고도 고질적인 질환이다.”고 말한다. 족저근막염의 초기 치료는 휴식과 안정, 혹은 약물과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도 추천할만한데 환부인 족저근막에 충격파를 가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여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수 있다. 보존적인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을 경우와 악화된 상태일 때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환부를 약 5mm이하 절개를 하고 최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삽입하여 절개하는 수술이다. 홍승환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 수준을 유지해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되므로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게 좋다.” 고 조언하며 “운동을 처음 시작할 경우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시간과 거리를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이다.” 고 덧붙였다. 도움말 바른세상병원 홍승환 원장 * 자료 제공 : 바른세상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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