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동대학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국방부로부터 ROTC(학생군사교육단) 설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국방부는 지난 9월 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학군단 설치 후보대학을 실사해 왔으며 올해 3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경동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을 설치대학으로 선정하고, 12월경에 재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인가를 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학군단 설치를 희망한 육군 36개 대학과 공군 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군단 설치요건(시설요건, 안보학 과목 개설/예비역 채용) ▲ 우수 후보생 확보여건(대학 기본역량, 후보생 지원계획 ) ▲ 대학 안보관련 활동(평시 군 교류실적, 안보 인프라 구축) ▲ 학군단 유치의지(대학 유치의지, 재학생 관심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사업계획서)와 2차 현지실사를 실시하여왔다.
경동대는 그 동안 학군단 유치를 위해 전성용 총장을 중심으로 학군단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대학 내 DMZ통일연구원(원장 이병선)과 “밀리터리 컬리지(Military College)”를 설치하여 한반도 통일안보 교육과 군장학사업 지원, 위탁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하여 국방교육관련 교육을 활성화 시켜 왔으며, 그 결실의 하나로 학군단 유치를 하게 되었다.
12월 중 학군단 설치 최종 승인이 나면, 현재 1학년 학생부터 ROTC 후보생 선발 대상이 된다. 전성용 총장은 “취업사관학교로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학군단 유치로 더욱 더 내실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의의를 높이 평했다.
* 자료 제공 : 경동대학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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