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활동을 중점평가하는 경기대학교 자기추천자전형, 수 시2차에서 실시

자료 제공 : 경기대학교

경기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에서 43명을 자기추천자전형으로 선발한다.

본 전형은 2011학년도 감성리더전형이 모체이며, 셀틱FC 소속의 기성용 선수와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소속의 이용대선수가 지난해에 선발된 바 있다.

자기추천자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비롯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 및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에 적합하다고 자기 자신을 추천하는 전형이다.

지원자의 활동실적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자율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분야와 어학, 문학, 창작, 논술, 국가고시합격, 발명 및 특허, 리더십, 경진/경시대회 입상, 전문자격증, 창업, 특이경력, 특수재능, 예체능활동 등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인정된다.

자기추천자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성적), 자기소개서 및 활동보고서(증빙자료 포함)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1단계에서는 심층면접Ⅰ과 Ⅱ를 실시한다. 심층면접Ⅰ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에의 부합도, 의사소통능력 및 신뢰성 등을 입학사정관이 15분 동안 평가한다.

심층면접Ⅱ는 고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실적 인정 분야 등을 기초로 자기추천 근거 등에 대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발표하고, 지원자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면접위원이 추가로 제시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면접 당일 대학에서 제공하는 용지와 펜을 이용하여 발표자료를 작성한 후 작성한 자료를 토대로 5분간 자기추천의 근거를 발표하고 10분간 면접위원의 추가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교과성적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지속해온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호소할 수 있는 자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원서접수는 수능시험 직후인 11월 11일(금)부터 14일(화)까지이며 전형료 결재를 완료한 경우 16일(수)까지 제출서류의 추가입력이 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11월 29일(화)에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의 면접평가는 12월3일(토)~4일(일)에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금)에 학교 홈페이지(http://enter.kyonggi.ac.kr)를 통해 발표한다.

* 자료 제공 :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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