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안산21세기병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마무리와 함께,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최소 10시간 동안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어깨나 목, 허리 등에 통증이 있었던 학생은 반드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통증은 그 자체도 건강에 위협적이지만 무엇보다 시험 당일 집중력을 방해한다는 것이 결정적이다. 장시간동안 시험을 치르다보면 목이나 어깨,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평소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한 척추측만증인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이란, 실제로 척추가 곧게 뻗어있지 않고 S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진 상태를 뜻한다. 이는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주위의 장기를 전위시키거나 압박하여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더군다나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을 비롯한 10대 학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안산21세기병원 척추센터 척추외과 문경윤 원장이 수험생의 척추 건강 주의 및 관리와 치료에 대해 설명하였다.
“허리는 자세에 따라서 받는 하중도 다릅니다. 똑바로 서 있을 때를 100이라고 한다면, 누워있을 때 25, 책상에 앉아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무려 200의 하중이 전달되지요. 그래서 수험생처럼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가 아프고 불편하여, 자연스럽게 의자 끝에 걸터앉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자세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척추측만증’을 야기 시키고, 심하게는 어린 나이에도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험생 분들은 의자에 앉을 때엔 엉덩이를 깊숙이, 허리를 등받이에 바짝 기대어 체중을 분산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등받이가 딱딱하다면, 쿠션 등을 허리 뒤에 받쳐 S자 곡선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시험 당일에는 쿠션을 준비하여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수험생은 중간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겠다. 스트레칭도 증상 호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적어도 하루 3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능 당일에도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긴장이 완화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양손을 깍지 낀 채 앞으로 최대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린다던가, 양팔을 머리 위로 쭉 편 채 좌우로 천천히 숙여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이와 함께 시험지를 풀며 지나치게 고개를 푹 숙인다거나, 손으로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삼가도록 하자. * 자료 제공 : 안산21세기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자료 제공 : 안산21세기병원
“허리는 자세에 따라서 받는 하중도 다릅니다. 똑바로 서 있을 때를 100이라고 한다면, 누워있을 때 25, 책상에 앉아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무려 200의 하중이 전달되지요. 그래서 수험생처럼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가 아프고 불편하여, 자연스럽게 의자 끝에 걸터앉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런 자세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척추측만증’을 야기 시키고, 심하게는 어린 나이에도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험생 분들은 의자에 앉을 때엔 엉덩이를 깊숙이, 허리를 등받이에 바짝 기대어 체중을 분산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등받이가 딱딱하다면, 쿠션 등을 허리 뒤에 받쳐 S자 곡선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시험 당일에는 쿠션을 준비하여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수험생은 중간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겠다. 스트레칭도 증상 호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적어도 하루 3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능 당일에도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긴장이 완화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는 양손을 깍지 낀 채 앞으로 최대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린다던가, 양팔을 머리 위로 쭉 편 채 좌우로 천천히 숙여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이와 함께 시험지를 풀며 지나치게 고개를 푹 숙인다거나, 손으로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잘못된 자세는 삼가도록 하자. * 자료 제공 : 안산21세기병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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