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편강한의원
-피부 전체 개선하는 주부습진 한방치료법
습진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가장 흔한 습진은 역시 주부습진이다. 편강한의원 서초점 신윤진 원장에게 한방 습진치료법에 대해 물었다.
주부습진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부습진의 한방병명은 아장풍(鵝掌風)이라 하며, 사람이 갖고 있는 음양기혈의 편차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열이 많아서 손가락과 손바닥이 붉고 뜨끈뜨끈하며 물집이 생기는 경우, 혈조(血燥)하여 피부가 건조하고 손끝에서부터 각질이 벗겨지는 경우, 풍한습(風寒濕)의 나쁜 기운이 말단에 정체되어 생기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물이나 세제 등 원인 회피요법 외에 근본적인 습진치료법이 있을까
주부습진은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 접촉할 경우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집안일을 별로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자극성 채소와 향신료, 빨래 설거지 등 물이나 세제에 장시간 접촉하게 될 경우 피부의 장벽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한다.
하지만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라고 해서 모두가 주부습진에 걸리는 것은 아니. 똑같은 환경에서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그 양상도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병의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병이 될 만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상황을 극복하느냐, 상황에 굴복하느냐-의 차이가 있으므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습진치료법이다. 한방습진치료법은 어떤 원리인가 한방치료는 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치료를 시행한다. 우리 몸의 대처 능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때문에 소화계통, 생리계통 등 평소 취약한 부분이 함께 개선된다. 또한 국소부위(손)의 피부장벽이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튼튼해져야한다. 피부를 관장하는 폐를 건강하게 하는 치료 등이 습진치료법이 되는 이유인데, 이 치료과정에서 혈색이 좋아진다든지, 피부 톤이 밝아진다든지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부습진치료법이 있다면 ‘손에 물을 안 묻힐 수가 없는데 치료가 되겠어’하며 방치하다가 병이 심해진 뒤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많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맨손으로 물일을 하거나 세제를 만지지 않고, 장시간 고무장갑을 껴야 할 경우에는 먼저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덧끼도록 하는 등 생활관리는 필수다. 과도한 비누사용,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다. 물과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더불어 피부장벽이 약해지는 원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한약, 침, 뜸 치료를 병행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예쁜 손을 되찾으시기 바란다. 도움말: 편강한의원 서초점 신윤진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하지만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라고 해서 모두가 주부습진에 걸리는 것은 아니. 똑같은 환경에서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그 양상도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병의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병이 될 만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상황을 극복하느냐, 상황에 굴복하느냐-의 차이가 있으므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습진치료법이다. 한방습진치료법은 어떤 원리인가 한방치료는 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치료를 시행한다. 우리 몸의 대처 능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때문에 소화계통, 생리계통 등 평소 취약한 부분이 함께 개선된다. 또한 국소부위(손)의 피부장벽이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튼튼해져야한다. 피부를 관장하는 폐를 건강하게 하는 치료 등이 습진치료법이 되는 이유인데, 이 치료과정에서 혈색이 좋아진다든지, 피부 톤이 밝아진다든지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부습진치료법이 있다면 ‘손에 물을 안 묻힐 수가 없는데 치료가 되겠어’하며 방치하다가 병이 심해진 뒤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많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맨손으로 물일을 하거나 세제를 만지지 않고, 장시간 고무장갑을 껴야 할 경우에는 먼저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덧끼도록 하는 등 생활관리는 필수다. 과도한 비누사용,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다. 물과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더불어 피부장벽이 약해지는 원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한약, 침, 뜸 치료를 병행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예쁜 손을 되찾으시기 바란다. 도움말: 편강한의원 서초점 신윤진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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