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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피부보다 면역식별력을 회복해야

등록 2011-12-14 18:09수정 2011-12-14 18:17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폐가 건강해야 낫는 이유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피부로 발현된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붓고, 가려움증이 생기고, 긁다 보니 염증이 생기고, 각질이 떨어지고, 두껍고 딱딱하게 변해 갈라지고, 진물이 난다. 피부 병변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피부과를 찾게 된다.

피부과는 심각한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빠른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방서 같은 곳이다. 스테로이드 등의 완화제를 통해 급한 불을 꺼주고, 소염제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힌다. 특히 가려움증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는데 탁월하다. 하지만 증상 완화에 가까운 치료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앤다고 보기는 어렵다.

바로 이 단계에서 아토피 전문 한의원들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테로이드가 치료제라기보다는 완화제라는 것을 알고 있고, 몇 차례의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몸 상태에 따라 알레르겐이 변하는 것을 체험한 환자들은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원한다. 그렇다면, 스테로이드 사용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 편강한의원 서초점 이아라 원장에게 아토피 한방 치료법의 핵심을 물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병이 아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의 병이 아닙니다. 폐주피모(肺主皮毛), 피부를 주관하는 폐의 이상으로,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열로 쌓여 생기는 질환이지요. 근본 원인은 면역식별력 부족입니다. 그 증거로,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30~50%는 후에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성 면역 질환을 앓습니다. 저희는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을 뿌리가 같은 한 가지의 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뿌리는 인체의 면역력을 관장하는 폐입니다. 폐가 건강해야 면역력의 핵심을 쥐고 있는 편도선이 튼튼해지고, 면역식별력 회복을 통해 아토피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장기 치료와 스테로이드 독성 배출 과정에서 생기는 명현 현상의 과정을 견뎌내는 인내력을 가져야한다. 즉각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테로이드를 두고 한방 아토피 치료에 매진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한방에서는 폐를 통한 면역식별력 강화로,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 반응을 없애고 피부 호흡이 좋아지면서 정상적인 노폐물 배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단계에서 피부 아래 막혀 있던 노폐물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잠시 악화된 듯한 시기가 오지만, 이러한 명현 현상이 지나야 피부 표피의 염증만 잠재운 상태가 아니라, 내재된 불씨까지 모두 긁어낸 깨끗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근본이 치료되어야 재발이 없지요. 다시 폐에 열이 쌓여 면역식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환경 호르몬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과 땀 배출, 보습 등을 해주며 건강을 유지하면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아토피 피부염에 시달리고 있거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고 있는 당신이라면 한방 치료에 눈을 돌려보자. 몸의 조화로운 균형과 건강을 통해 만병을 치료했던 옛 조상들의 지혜가 현대 과학과 만나는 지점에서, 난치에 괴로워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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