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텍코리아, 해외 수주 증가… 성장세 ‘화제’

자료 제공 : (주)휴먼텍코리아, 올 하반기에 1126억 수주 실적 기록

현대건설 UAE Z-Project 관련 공사 수주 등 해외 확대…매출 성장세

불황에 빠진 국내 시장을 뒤로 하고 건설업체들이 속속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발 빠르게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일부 건설업체의 경우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경쟁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에 나선 종합건설업체 ㈜휴먼텍코리아(대표 박청윤, www.humantec.co.kr) 역시 2011년 하반기에만 현대건설과 UAE Z-Project 관련 공사를 설계, 공사, CM 등 총 3건 이상 수주하며 꾸준한 매출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휴먼텍코리아는 1998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분사한 이후 토목, 건축, 환경, 플랜트,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급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에 따른 기술력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시공에서 감리까지 일괄 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 1,72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1년 종합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117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휴먼텍코리아는 2009년 대비 매출액 143% 성장 및 시공능력평가 순위 9단계 상승으로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이다.

국내 수주에서도 지난 11월 261억 원 규모의 이천한국패션물류복합단지 물류센터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제주NXC센터 신축 공사, AZ-EM 안성공장 증축 공사, 아이기스 화진화장품 홍천공장 공사 등 다수의 국내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하반기에만 2010년 매출액의 65%가 넘는 1,126억의 수주 실적으로 기록, 2012년 시공능력평가 100위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휴먼텍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2년에는 국내 수주 확대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주)휴먼텍코리아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