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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폐가 건강하면 개선되는 이유

등록 2011-12-26 12:03

자료제공 : 편강한의원
자료제공 : 편강한의원
피부 보다 근본원인 없애는 아토피치료법
아토피 증상은 주로 피부 병변으로 드러난다. 증상에 따라 가려움증, 진물, 딱지 등이 번져나가는 습윤형, 각질이 일어나는 지루형,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 습진화되는 건조형이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증상이 피부에 일어나다 보니 치료약으로는 연고가 가장 많이 쓰인다. 보이는 것에 민감한 환자들은 순간적으로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스테로이드 연고에 의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면역력 흐름을 해쳐 결국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아토피를 치료하려다가 더 큰 문제를 떠안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토피 치료에 먹는 약, 특히 한방생약이 각광받고 있다. 피부한의원들 중 에서도 연고나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지만, 한방에서는 피부보다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약재 연구가 더욱 활발하다. 몇몇 한의원에서는 부작용에 민감한 아토피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식적인 검사 기관의 안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토피의 근본원인과 한방치료에 대해, 아토피한의원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폐가 건강하면 아토피가 치료된다는 말이 선뜻 이해가지 않는다.

몸을 보호하는 일 외에 피부의 주요 기능은 호흡이다. 코로 하는 호흡이 95%라면, 5%의 호흡이 피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피부가 ‘작은 호흡기’로 불리는 이유이다. 따라서 피부는 호흡을 주관하는 폐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고 하여, 폐가 피부와 털을 주관한다는 이론이 담겨 있다.


폐가 약하면 피부의 땀구멍과 털구멍이 닫혀 노폐물과 독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쌓인다고 말한다. 이것이 열독으로 변해 아토피로 나타나는 것.

흔히 아토피는 피부의 병, 비염과 천식은 호흡기의 병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은 모두 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토피는 폐 기능을 극대화해 이처럼 닫힌 털구멍과 땀구멍을 열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야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가 피부 염증이 깨끗해진다. 이를 위해 청폐, 폐를 정화하는 기능을 가진 탕약을 쓰는 것이 아토피 치료에 주효하다. 아토피의 원인은 피부가 아니라 내부 장기 이상에 있으므로, 피부는 보습과 노폐물 세정에 힘쓰고 약은 내복약을 쓰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다.

아토피 환자는 특히 순한 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처방이 공개되지 않는 한약의 특성상,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무독성 인증을 받는 방법이 있다. 편강한의원에서는 미국 FDA에 등록된 마이크로백 시험소에서 186가지 유독 물질에 대해 무독성 인증을 받은 아토피 처방을 사용하고 있다.

한의학 또한 공식적이고 과학적인 인증을 거쳐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약재 이력추적관리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한약의 원산지와 제조사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먹는 약이니만큼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인식은 한의사들 역시 확고하다. 성인 아토피도 물론이지만, 소아 아토피 환자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니 더더욱 안전이 중요하다.

약만 먹으면 아토피가 치료될 수 있나

모든 치료는 약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특히 아토피처럼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습관고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다. ‘열 받는다’는 말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제로 몸에 열이 생긴다.

열은 위로 올라가 머리로 빠져나가는데 도중에 심장과 폐를 지난다. 이때 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벌집 모양의 폐포에 열이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적열’이라고 하는데, 이 적열이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 흡연의 가장 큰 피해자도 폐다. 타르라는 성분이 폐의 표면에 달라붙어 세포를 기형으로 변화시키고 폐암이라는 무시무시한 암 덩어리를 만든다. 대기오염·피로도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이런 것들을 피하면 많은 병을 피할 수 있고, 일부러 폐를 좋게 하는 약재를 써야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아토피 치료에는 약 만큼이나 환자 본인의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폐를 강화하는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 그 중에서도 등산이 으뜸이다. 일상생활에서는 폐의 17%만 사용하지만 숨을 헐떡이며 산에 오르면 폐의 전체를 활용하게 된다. 등산으로 땀을 흘리면 피부 밑의 노폐물도 빠져나와 폐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실내보다는 공기가 맑은 곳에서 해야 폐 건강에 이롭다.

도움말 제공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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