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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 베이스캠프, 편도선염 치료법

등록 2012-01-18 11:04

자료제공 : 편강한의원
자료제공 : 편강한의원
편도선염 체크리스트로 자가 진단해보아야
인간의 몸 밖은 병원균, 바이러스, 균류 및 기생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항상 병원체의 공격을 받으며 살고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우리 몸에는 그 공격에 대항할 만한 방어망이 마련되어 있다.

방어망의 제일선에 있는 편도선은 구강 안쪽에 위치하여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이 넘어가는 관문이자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기운이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수비대 역할을 한다.

폐에 열이 쌓여 있어 면역력이 약해진 데다 병원체의 공격을 받으면 편도선은 구강, 목구멍, 부비동(양쪽 눈 밑과 코 옆의 얼굴 뼈 안에 있는 공간으로 비강과 연결되어 있다)등이 감염되지 않도록 제일선에서 열심히 싸운다.

그러므로 편도선이 부어서 불편한 것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적신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편도선이 약한 사람은 면역식별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고 호흡기 관련 질병 뿐 아니라 다른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편도선이란 구강 안쪽 인두의 경계에 있는 한 쌍의 타원형 융기로 정확하게는 ‘구개편도’를 말한다. 입을 벌렸을 때 목 속 인두의 옆면에 있는 것으로 혀를 누르면 잘 보인다. 넓적한 복숭아씨 모양이어서 현미경으로 보면 이 점막층에 면역 체계인 림프구가 밀집되어 있다.

구개편도와 구조가 같은 것들이 설근의 점막에도 있는데 이를 설편도라고 한다. 인두편도는 인두의 위쪽 벽에 있는 것으로 아데노이드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코와 목구멍 사이에 이관편도가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편도는 구개편도로 세균 감염을 가장 잘 일으키는 곳이다. 한의학에서는 구개편도가 부은 모양이 어린 누에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아’라고도 한다. 편도선은 출생하면서 발달하다가 사춘기 이후에 조금씩 멈추며 염증의 발생 빈도가 낮아진다.

편도선염은 목젖 옆의 편도가 부어서 아프기 때문에 흔히 ‘목감기’라고도 한다. 목이 따끔거려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열 가지 항목 중에서 다섯 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편도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편도선염 체크리스트

- 침을 삼킬 때 마다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아프다.

- 40도 이상의 고열이 계속되고 몸이 떨린다.

- 턱 양쪽의 림프선이 부어오른다.

-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다.

- 매사에 의욕이 없고 몸이 축 늘어진다.

-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몸이 피로하다.

- 평상시에는 코를 골지 않았는데 갑자기 코를 골기 시작한다.

-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

- 몸살기가 있는 것처럼 으슬으슬 춥고 뼈마디가 쑤시듯이 아프다.

- 최근 과로를 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었다.

편도선은 폐에 속하는 기관이므로 폐 기능 강화를 위해 등산이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자주 한다.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다면 양치질 후에 소금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편도선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바깥과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가습기를 사용해서 50%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도움말 제공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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