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마음이 분주해지고 걱정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다. 이번 설에는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면서 한파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다.
전염력이 강한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민족 대이동이라 할 만큼 모두가 고향을 오가는 길, 면역력 약한 어린 아이가 독감, 감기는 물론 그 밖의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감 온도는 낮아지고 감염 위험은 높아져
한파가 시작되면 시골에서의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게 마련이다. 엄마 아빠가 음식을 차리고 손님 맞느라 분주한 사이 아이를 세심히 돌보지 못하는 것이나 명절 중의 피로감도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시골이라 춥다고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땀이 나고 마르면서 오히려 체온을 빼앗아가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실내 온도는 약간 서늘한 듯 18~20℃로 맞추고 어른보다 한 벌만 더 입힌다. 여기에 양말을 신기는 등 하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괜찮다.
아이누리 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장시간 이동 후에는 편히 쉬게 한다. 친척 아이들과 밤늦게까지 과격한 놀이를 하면서 늦게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초기 감기에 대비해 한방 과립제를 상비약으로 챙겨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장거리 이동 중 사람이 많은 휴게소나 마트, 그리고 친척 에 의한 감염도 주의해야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피로 조심 명절 때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면 비위 기능이 약한 어린 아이는 멀미를 할 수도 있다. 차를 타기 전 소화하기 어려운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간 배가 덜 찬 듯 먹이는 것이 좋다. 음료수를 과하게 마시거나 탄산음료와 유제품 등을 같이 먹이면 멀미나 구토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미리 멀미약이나 패치를 붙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감기나 멀미를 예방한다. 멀미를 할 때는 레몬이나 매실처럼 시큼하거나 새콤한 것이 좋은데, 향을 맡게 해도 좋고 사탕(알레르기 체질의 아이들은 유기농 사탕으로 준비한다)을 천천히 녹여 먹여도 좋다. 시원한 녹차나 홍차를 준비했다가 가끔씩 몇 모금 마시게 하는 것도 멀미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1~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바람을 쐬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가 차 안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도록 동요 CD나 그림책, 장난감을 준비하고 틈틈이 재운다. 명절 음식으로 인한 배앓이, 식체 조심 아이 명절증후군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배앓이나 식체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소화기 건강을 챙겨야 한다. 우선 명절 상차림에 올라오는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약과나 사탕, 한과 등을 아이가 달라는 대로 주다가는 과식이나 폭식하게 된다. 또 전, 한과 등을 계속 먹다가는 밥 때를 놓치고, 밥을 안 먹었다고 다른 간식을 더 챙기게 될 수도 있다. 평소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식사 시간에 세 끼를 챙기되, 아이가 자주 먹던 소화가 잘 되는 메뉴들로 준비한다. 간식은 식사 사이사이에 한 번씩 준다. 친척들과 어울리면서 밤늦게 무언가를 먹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누리 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은 “배탈이 나면 소화가 잘 되도록 엄마가 배를 살살 문질러주고 굶기기보다는 담백한 유동식을 먹인다. 만약 복통을 호소하면서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쓰면서 인근 응급실로 간다. 임의로 지사제를 먹이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나 비염 등 앓는다면 각별히 주의 아토피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 친가나 외가 등에서 먹는 음식은 평소 엄마가 알레르기 질환에 유념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 넣지 않던 재료나 화학조미료 등이 첨가되었을 수 있다. 김미림 원장에 따르면 “명절 이후 아이에게 아토피나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식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게다가 시골의 찬 공기에 적응하지 못해 재채기와 콧물 등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소화기 점막과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급작스러운 두드러기를 경험하기도 한다”는 것. 우선 음식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질 것 같다면 엄마가 아이가 먹을 음식 정도나 간식 몇 가지 챙겨 간다. 달걀에 반응하는 아이라면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할 때 달걀을 넣지 않아도 되고, 아이가 먹을 것만 따로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비염 증상이 걱정된다면, 평소 다니던 한의원에서 콧물이나 재채기 등의 증상에 먹일 수 있는 상비약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아이누리 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장시간 이동 후에는 편히 쉬게 한다. 친척 아이들과 밤늦게까지 과격한 놀이를 하면서 늦게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초기 감기에 대비해 한방 과립제를 상비약으로 챙겨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장거리 이동 중 사람이 많은 휴게소나 마트, 그리고 친척 에 의한 감염도 주의해야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피로 조심 명절 때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면 비위 기능이 약한 어린 아이는 멀미를 할 수도 있다. 차를 타기 전 소화하기 어려운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간 배가 덜 찬 듯 먹이는 것이 좋다. 음료수를 과하게 마시거나 탄산음료와 유제품 등을 같이 먹이면 멀미나 구토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미리 멀미약이나 패치를 붙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감기나 멀미를 예방한다. 멀미를 할 때는 레몬이나 매실처럼 시큼하거나 새콤한 것이 좋은데, 향을 맡게 해도 좋고 사탕(알레르기 체질의 아이들은 유기농 사탕으로 준비한다)을 천천히 녹여 먹여도 좋다. 시원한 녹차나 홍차를 준비했다가 가끔씩 몇 모금 마시게 하는 것도 멀미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1~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바람을 쐬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가 차 안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도록 동요 CD나 그림책, 장난감을 준비하고 틈틈이 재운다. 명절 음식으로 인한 배앓이, 식체 조심 아이 명절증후군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배앓이나 식체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소화기 건강을 챙겨야 한다. 우선 명절 상차림에 올라오는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약과나 사탕, 한과 등을 아이가 달라는 대로 주다가는 과식이나 폭식하게 된다. 또 전, 한과 등을 계속 먹다가는 밥 때를 놓치고, 밥을 안 먹었다고 다른 간식을 더 챙기게 될 수도 있다. 평소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식사 시간에 세 끼를 챙기되, 아이가 자주 먹던 소화가 잘 되는 메뉴들로 준비한다. 간식은 식사 사이사이에 한 번씩 준다. 친척들과 어울리면서 밤늦게 무언가를 먹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누리 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은 “배탈이 나면 소화가 잘 되도록 엄마가 배를 살살 문질러주고 굶기기보다는 담백한 유동식을 먹인다. 만약 복통을 호소하면서 구토와 설사가 멎지 않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쓰면서 인근 응급실로 간다. 임의로 지사제를 먹이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나 비염 등 앓는다면 각별히 주의 아토피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 친가나 외가 등에서 먹는 음식은 평소 엄마가 알레르기 질환에 유념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 넣지 않던 재료나 화학조미료 등이 첨가되었을 수 있다. 김미림 원장에 따르면 “명절 이후 아이에게 아토피나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음식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게다가 시골의 찬 공기에 적응하지 못해 재채기와 콧물 등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소화기 점막과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급작스러운 두드러기를 경험하기도 한다”는 것. 우선 음식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질 것 같다면 엄마가 아이가 먹을 음식 정도나 간식 몇 가지 챙겨 간다. 달걀에 반응하는 아이라면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할 때 달걀을 넣지 않아도 되고, 아이가 먹을 것만 따로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비염 증상이 걱정된다면, 평소 다니던 한의원에서 콧물이나 재채기 등의 증상에 먹일 수 있는 상비약을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부천점 김미림 원장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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