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평강한의원
- 만성폐쇄성폐질환, 폐 건강으로 잡는다.
정철영(남, 68세 가명 ) 씨는 더워도 찬물로 샤워를 하지 못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도 없다. 기관지가 자극에 매우 약해 자극적인 음식을 입에 댈 수도 없다. 심하게 기침을 할 때면 목에서 피가 넘어오기도 한다.
정 씨가 앓고 있는 질환은 ‘기관지확장증’이다. 기관지확장증이란 확장된 기관지가 본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것을 말한다. 기관지 벽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폐렴이나 기관지염, 결핵을 앓았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기관지확장증은 잦은 기침과 많은 가래가 특징이다. 혈담이 나오거나 객혈을 할 때도 있다. 냄새가 고약한, 고름 같은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확장된 기관지에 고여 있던 누런 가래가 나온다. 기관지 안에 고인 가래 때문에 2차 세균 감염이 계속되면서 전신이 쇠약해지고 발열, 권태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이 더 심해지면 기도 염증이 발생해 호흡곤란, 만성폐쇄성기도질환, 청색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관지확장증의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반복감염, 농흉, 기흉과 폐종양 등이 있다.
기관지확장증은 대표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폐가 손상되어 폐 속의 공기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이 때문에 호흡이 점점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폐 섬유화 등이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속하며, 현대의학에서는 한번 발병하면 폐 기능을 원래대로 돌릴 수 없다고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된다는 점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이 천식 등 기관지 관련 질병을 앓다가 걸리는 경우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두 번째로는 심하게 결핵을 앓았던 사람들, 세 번째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자주 앓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폐 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폐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는 감기나 폐렴 등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간접흡연이나 먼지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과 가능한 한 접촉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편강한의원 안산점 이봉우 원장은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는 호흡하면서 인체의 모든 기운을 주관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폐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으로 들어온 공기나 물질을 정화하지 못해 편도선과 기관지에 나쁜 영향을 주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됩니다. 그러니 먼저 폐를 깨끗이 청소하는 청폐(淸肺)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원장에 따르면 폐가 건강하면 심장, 신장, 간장의 순서로 다른 장부의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폐의 기능 저하가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100m 단거리 선수처럼 호흡이 짧고 가쁘다. 또한,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인스턴트식품 남용, 항생제와 소염제의 범람 등으로 폐 기능이 약해져 폐의 17%밖에 활용하지 못한다. 장수 노인들이 많은 곳은 네팔의 훈자, 코카서스의 아브하지야, 에콰도르의 발카밤바 등이다. 장수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고산지대의 깨끗한 공기가 건강한 삶의 이유라고 전한다. 이 원장은 깨끗한 공기는 폐에 가장 좋은 보약이며, 평소 등산과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를 건강하게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관지확장증 치료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평소 폐렴과 기관지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로나 수면부족 등 몸을 피로하게 만드는 생활을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 및 수분 섭취, 그리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안산점 이봉우 원장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두 번째로는 심하게 결핵을 앓았던 사람들, 세 번째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자주 앓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폐 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나타나는 것이다. 기관지확장증과 같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폐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는 감기나 폐렴 등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간접흡연이나 먼지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과 가능한 한 접촉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편강한의원 안산점 이봉우 원장은 기관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는 호흡하면서 인체의 모든 기운을 주관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폐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으로 들어온 공기나 물질을 정화하지 못해 편도선과 기관지에 나쁜 영향을 주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됩니다. 그러니 먼저 폐를 깨끗이 청소하는 청폐(淸肺)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원장에 따르면 폐가 건강하면 심장, 신장, 간장의 순서로 다른 장부의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폐의 기능 저하가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100m 단거리 선수처럼 호흡이 짧고 가쁘다. 또한, 환경오염, 스트레스, 흡연, 인스턴트식품 남용, 항생제와 소염제의 범람 등으로 폐 기능이 약해져 폐의 17%밖에 활용하지 못한다. 장수 노인들이 많은 곳은 네팔의 훈자, 코카서스의 아브하지야, 에콰도르의 발카밤바 등이다. 장수에 대해 연구한 학자들은 고산지대의 깨끗한 공기가 건강한 삶의 이유라고 전한다. 이 원장은 깨끗한 공기는 폐에 가장 좋은 보약이며, 평소 등산과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를 건강하게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관지확장증 치료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평소 폐렴과 기관지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로나 수면부족 등 몸을 피로하게 만드는 생활을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 및 수분 섭취, 그리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안산점 이봉우 원장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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