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양력으로 2월 4일은 입춘(立春).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겨울의 기운을 몰아내고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날이다.
입춘에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으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들고 병이 없으며 생활이 안정된다고 하였다. 선조들에게는 입춘이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소원하는 출발이었던 것. 곧 다가올 봄, 생명이 움트고 성장을 시작하는 자연 이치에 따라 우리 아이들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지금부터 다져보자. 아이의 1년 건강이 손에 잡힌다.
건강 위협 요소를 이겨내도록 면역력 길러야
봄에는 유독 아이 건강에 위협 요소로 작용하는 요인들이 많아진다.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데다 황사,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이 방어 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와 호흡기를 공격하기 때문.
꽃샘추위, 환절기에는 잦은 감기에 시달리고, 아토피, 비염, 천식, 결막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앓았던 아이들의 경우 그 증상이 슬며시 도지곤 한다. 이 모든 것은 아이 스스로 병을 이겨내거나 외부 사기(邪氣)에 맞서 싸워 이길 정기(正氣), 즉 면역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이누리한의원 동탄점 오세미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가벼운 감기는 아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무조건적인 약물 의존은 오히려 체내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수분과 영양 보충, 휴식만으로도 낫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떨쳐내려면 증상 치료뿐 아니라 근본이 되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체질과 허약한 장부에 따라 병의 원인과 증상을 함께 다스려야 한다.
생명이 움트는 봄, 아이 성장 잠재력 깨워라
면역력이 강해야 아이가 병치레를 하지 않고, 잔병치레가 없어야 아이가 쑥쑥 잘 자란다. 봄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성장의 계절이다. 겨울철 잠시 주춤했던 성장이 봄을 맞이해 그 기운이 약동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여전히 주변에 널려 있다.
면역력 저하, 단체생활로 인한 잔병치레, 식욕부진, 또 아토피 피부염이나 소아비염 같은 고질적인 알레르기 질환도 아이가 성장할 기운을 빼앗는다. 폐와 호흡기의 기운이 약하면 성장의 힘이 약해지며, 또한 열이 정체되어 있으면 열이 진액과 기운의 흐름을 방해하여 성장의 힘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아이 성장에 문제가 있다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체크하고 그 원인부터 제거해야 한다. 영유아나 취학 전 아이는 한창 자라고 있는 중이므로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 관리만 해주어도 잘 자랄 수 있다. 봄 타는 아이, 허약아를 위한 보약 한 제 특히 봄만 되면 입맛을 잃고, 안 자던 낮잠을 자거나 부쩍 피곤해하고, 식은땀이나 코피를 흘리는 아이가 있다. 또한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거나 멍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몸이 허약해져 나타나는 증세이다. 이렇게 봄철에 기운이 허해지는 것을 한방에서는 넓은 의미의 춘곤증(春困症)으로 본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허약하면 생명이 움트는 계절에 오히려 아이는 성장의 기운을 따르지 못하고 봄을 탄다. 또한 곧 입학, 단체생활, 새학기 등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달라진 일상과 주변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아이의 오장육부의 허실을 따진 1:1 맞춤 처방의 보약이 효과적이다. 아이누리한의원 오세미 원장은 “봄이 되면 나무에 따뜻한 기운, 물과 영양분이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의 몸 또한 오장육부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져 기와 혈의 소모가 많아진다. 봄철 보약을 챙기는 것은 그에 따른 충분한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도움말 / 아이누리한의원 동탄점 오세미 원장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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