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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아토피‧유아아토피 원인을 다스려야한다

등록 2012-03-19 11:04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아토피 증상만 치료하면 재발을 막을 수 없어…
육아 중인 부모들이 자녀에게 발병하지 않았으면 하는 질병은 단연 아토피 일 것이다.

아토피는 소, 유아기에 잘 발생하는데, 발진과 가려움증, 진물 등이 일어나며 치료가 매우 어렵다. 또, 소아아토피, 유아아토피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외에도 많은 악영향을 준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성장, 학습, 성격형성 등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아토피, 유아아토피를 그냥 내버려두면 낫는 병이라고 생각하고, 특별히 치료하거나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소아아토피, 유아아토피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병, 고통의 질병 등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질병이다.

아토피라는 병명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Atopos(기묘한)’에서 유래되었다. 원인이 불명확하고 좀처럼 낫지 않는 특징 때문에 생긴 병명이다. 아토피는 소아기, 유아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인에게 발병하기도 한다. 한번 아토피가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고 10년 이상 증상을 지속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발진, 진물, 피부 태선화 등이 있다.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은 발진이 유발하는 가려움증 때문에 큰 고통을 받는다. 아토피 발진의 가려움증은 성인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데, 어린 소아기,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참아내기 힘든 고통이다. 피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어 피가 나고 딱지가 앉는 일이 허다하다.

가려움증은 특히 밤에 심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성장기에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한데, 잠을 설치면 성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음날 학습시간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아토피로 받는 스트레스는 짜증과 신경질로 표출하게 되기 때문에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아토피는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폐를 강화하는 치료를 한다.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폐에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피부와 모발의 건강은 폐가 주관한다는 뜻이다.

한의학에서는 호흡의 95%를 담당하는 폐를 큰 호흡기로, 5%의 호흡을 담당하는 피부를 작은 호흡기로 본다. 피부는 털구멍과 땀구멍을 통해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피부를 주관하는 폐가 힘이 없으면 부속 기관인 피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몸 안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고, 이것이 아토피가 되는 것이다.

소아아토피나 유아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만성피로, 가려움증, 증상악화 등으로 육체적인 피로와 고통,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는데 이를 잘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이다.

평소에 산책이나 걷기, 달리기,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풀 수 있으며, 땀을 통해 피부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과 사우나는 적정 시간 해주면 털구멍과 땀구멍을 열어주어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토피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없애는 데 집중하다 보면 정작 근본적인 원인을 다스리지 못해 계속적으로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으로 성급한 치료를 하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

* 자료 제공 ; 편강한의원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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