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포스코건설
최근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주목 받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간 세종시는 위축된 수도권 분양시장과 달리 탄탄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로 분양 단지마다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해 10월 포스코건설이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 더샵’은 정부중앙행정부처와 공공기관의 이전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해 일반분양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 62.97대 1, 최고 경쟁률 141.05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흥건설이 분양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도 평균 13.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본격적인 봄철 분양이 시작되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한 알짜 물량들이 신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열풍을 주도한 부산에서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 센텀권역과 문현금융단지 조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면 일대의 아파트들이 주목할 만 하다.
부산 해운대구에선 포스코건설이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에 총 375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2~127㎡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된다. 센텀권역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가 부각되면서, 지난달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38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당해지역 1순위 마감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4월 2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조성되는 주변에는 해운대구 청사별관과 KNN방송국, 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센텀시티의 조성이 완료되는 2012년 말에는 1,000여개 회사에 12,000여명이 종사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부산발전 10대 비전사업으로 선정된 ‘문현금융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문현동 일대에도 주목 받고 있다. 문현동 일대 약 10만2,352㎡에 45층, 55층, 63층 등 3개 동 건물로 이뤄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들어설 예정이며, 2014년 완공이 가까워지면서 배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문현금융단지 배후 주거지로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8층, 5개 동 총 1,679가구(아파트 1,360가구, 오피스텔 319실)로 구성된 도심형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90%가 분양됐고 80% 이상 입주했으며, 최근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적어져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더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되어있는 창원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은 4월 창원시 성주택지개발사업지구 2-2블록에 고급 아파트를 표방하는 중소형 도심 타운하우스 ‘성주동 효성 트렌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25~118.42㎡ 규모, 총 365가구로 조성된다.
‘성주동 효성 트렌하임’은 단지 인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며, 창업국가산업단지 내 창원병원과 문화회관 등의 사회복지 시설 이용도 쉽다. 또 5km이내에 경상남도청과 창원시청, 성산구청이 인접해 있으며, 올 하반기 경상대학병원이 착공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는다.
성주동 효성 트렌하임’이 위치한 성주지구는 개발이 완료되었고, 아파트 등의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주거여건이 완비된 곳으로 손꼽힌다. 최근 2년간 창원지역에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탓에 주택 공급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것도 강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본격 봄 분양 시장을 맞이해, 알짜 물량을 선택하려는 수요자들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주택 구입시에는 풍부한 배후수요 장점 외에도 인근 시세, 단지 내 입지 등 지역과 단지별로 다각도에서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자료 제공 :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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