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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 후 계속 골골대는 아이

등록 2012-04-03 14:17수정 2012-04-03 14:18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첫발을 들인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엄마는 초조한 눈길로 바라본다.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 아이도 있는 반면, 동네 소아과만 몇 차례 들락거리는 아이도 있다.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아이는 잦은 감기에 장염,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아직 인플루엔자 독감의 여파가 남아 있고 곧 수족구나 홍역, 수두, 결막염 같은 전염성 질환이 유행할지 몰라 마냥 걱정스럽다.

단체생활 스트레스, 환절기가 미치는 영향

아이가 단체생활 이후로 잦은 감기, 장염, 수족구 같은 감염성 질환은 물론 비염, 변비, 설사, 식욕부진 등에 시달리는 것을 단체생활 증후군,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집안에서 생활해왔다면 앞으로는 낯선 곳에서 여러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게 된다. 외부 위험 요소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그만큼 감염의 기회도 많아진다. 환절기라는 계절적 특성도 아이 건강을 위협한다.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하며 황사, 꽃가루 등의 알레르겐이 많아 방어 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와 호흡기를 공격한다.

아이누리한의원 목동점 강문여 원장은 “외부 자극 요소에 맞서 이길 수 있도록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초등생의 경우 면역력 저하와 함께 학업 스트레스가 새학기 증후군의 중요한 요인임을 잊어선 안 된다”고 설명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에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늘어난 수업 시간, 더 어려워진 학과목에 적응해야 한다. 다녀야 할 학원도, 학습지 가짓수도 늘어나면서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

부족한 면역력을 보충하는 영양, 운동, 보약

아이가 1년을 건강하게 지내려면 봄을 활기차게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단체생활, 새학기 증후군 없이 잘 넘길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좋은 음식과 적절한 신체활동으로 기력을 북도우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모아놓은 보약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봄이 되면 나무에 따뜻한 기운, 물과 영양분이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의 몸 또한 오장육부의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와 혈이 더욱 소모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충분한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봄철 보약은 1년 건강의 기초를 쌓게 하고 성장의 기운을 북돋워 키를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누리한의원 목동점 강문여 원장은 “아이의 체질에 따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처방은 제각각이다. 아무리 좋다는 홍삼, 녹용이 들어가도 아이 체질에 맞춰 정확하게 처방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보약을 먹일 때는 반드시 소아 한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먹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위생 수칙 잘 지키고 스트레스 해결해야

아이가 처음 엄마와 떨어져 단체생활을 시작했다면, 귀가 후 엄마가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면서 마음을 달래준다.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습관을 들이고,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과 메모장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일과나 식사, 건강 상태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아이가 워낙 허약해서 온갖 유행 질환을 다 앓는 편이라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홍역, 수두, 수족구 등이 유행할 때에는 당분간 쉬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초등학생은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주의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맥박을 빨라지게 하고 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심리적으로 우울해지면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성장 호르몬 분비를 더디게 한다. 아이의 면역력은 떨어지고 봄철 성장의 기회도 잃어버릴 수 있다. 학원, 학습지로 선행학습에 치중하기보다 당분간만이라도 학교 학습을 중심으로 진도를 따라갈 수 있게 챙겨준다.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목동점 강문여 원장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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