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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봄나들이, 후유증 없는 깔끔한 마무리

등록 2012-04-13 11:09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느 새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따뜻한 봄날, 가족들은 가까운 야외로 나들이를 나간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가족행사를 망치는 주범들이 있다. 황사나 꽃가루 때문에 아이의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병이 도지기도 하고, 자외선이나 해충도 신경이 쓰인다. 나들이 다녀온 후 아이에게 후유증 없으려면 몇 가지 돌보기 요령을 기억하자.

황사 심할 때 나들이 금물, 외출할 땐 만반의 준비

황사가 심할 때는 나들이를 삼간다. 최근 황사 바람이 불었더라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가급적 피부나 호흡기를 가리는 것이 좋은데, 긴소매 옷, 황사용 마스크, 모자, 아이용 선글라스 등을 챙긴다. 아이 옷은 먼지가 잘 붙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입힌다. 외출 후에는 밖에서 먼지를 털고 들어와 손․발․얼굴․머리카락 등을 씻고 양치를 하게 한다.

특히 눈, 코 주변을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고 머리카락에도 미세먼지가 남아 있지 않도록 샴푸한다. 평소 코 점막이나 기도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따뜻한 물, 차를 수시로 마시게 한다. 이왕이면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 모과차, 오미자차, 구기자차, 옥수수차 등을 준다.

꽃가루 알레르기 걱정되면 눈과 코 안도 세안

꽃가루가 날리면 눈과 콧속에 자극을 주어 건강한 아이라 하더라도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황사와 마찬가지로 눈과 콧속을 여러 번 헹궈준다. 눈을 씻길 때 어린 아이라면 가제수건에 물을 묻혀 눈 주위와 속눈썹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조금 더 자란 아이라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몇 번 깜박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점 김시혜 원장은 “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나들이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알레르기 질환은 환절기 때 두드러지지만, 봄 환절기에는 황사, 꽃가루 등으로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경우 면역기능을 안정화시키고 자체 면역력을 키워주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긴팔 옷, 모자도 챙기기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않는다. 차단제를 바른 후에도 모자를 씌워서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다녀온 후 아이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화끈거린다면 일단 아이 얼굴에 있는 열감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거즈에 차가운 생수를 묻혀 뜨거운 부분에 얹은 후 열기가 가시면 유아 전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벌레 물려 가려울 때는 긁지 않게 얼음찜질

야외 나들이를 다녀오면 팔이나 다리 부분이 벌레에 물릴 수도 있다. 아이들의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져서 더 자주 긁을 수 있는데, 잘못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 더 크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돌아온 후 벌레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준 후 전용 피부 연고를 발라준다. 아이가 가려워하면 얼음찜질을 해주면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일주일 간 지켜봐야

교통사고는 당시가 아니라 일주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급정거나 가벼운 추돌 사고이더라도 아이에게 타박상이나 멍은 없는지, 충격으로 갑자기 칭얼거리지는 않는지, 밤에 잠은 잘 자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점 김시혜 원장은 “아이가 잘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우는 경우, 음식을 먹고 나서 토하는 일이 잦은 경우에는 꼭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환자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 혜택이 가능해져 한약은 물론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자료 제공 : 아이누리한의원 잠실점 김시혜 원장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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