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커브스코리아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www.curveskorea.co.kr)는 4월 한 달간 ‘푸드 드라이브(Curves Food Dri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가입 회원이 정해진 봉투 안에 장기보관이 용이한 쌀이나 라면, 통조림 같은 식품을 모아 기부하면 가입 시 특별한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이는 전세계 커브스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 미국과 일본 등 90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커브스의 모토가 그대로 반영된 행사로 국제적으로는 올해 14주년을 맞는다.
한국에서 열리는 푸드 드라이브는 2007년 시작해 6회째 열리는 연례행사이다. 물품을 모아 커브스 가맹점이 위치한 각 지역의 푸드뱅크로 나눠져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11년에는 3만여 점이 모여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강남구 기초푸드뱅크에 기부된 바 있다.
◇전국 푸드뱅크와 ‘1지점 1푸드뱅크 후원 결연사업’ MOU 맺어
올해는 전국 가맹점이 참여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전국 푸드뱅크와 제휴를 맺어 진행한다. 지난 27일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커브스-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1지점 1푸드뱅크 후원결연사업’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흥봉 회장은 “커브스와 MOU를 체결한 데에는 사회취약계층과 동반성장 한다는 기업 이념이 맞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기능이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드 드라이브 최초로 서울과 경기, 제주까지 전국 가맹점이 동참해
2012년 푸드 드라이브는 전국에 위치한 커브스 가맹점이 참가해 확대된 만큼 식품 기부액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신규클럽을 제외하고는 서울과 경기 지역은 물론 제주도에 있는 가맹점도 동참할 예정이다.
푸드 뱅크에 라면 1박스를 기부해 푸드 드라이브에 동참한 석계클럽 김수현(52)씨는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커브스도 알리고 운동을 더 보람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커브스가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 드라이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신문은 물론 라디오 광고, 길거리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푸드뱅크와 MOU를 맺은 만큼 5월 3일에 방영되는 MBC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다.
푸드 드라이브와 관련된 사항은 해당 지역 가맹점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커브스코리아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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