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차단 세이브PC 해외수주 잇달아…

자료 제공 : (주)모토모테크윈

- 모토모테크원, 그린하우스 및 디지털팩토리와 수출계약 이어 日 KAGA그룹과 LOI 체결

세계 최초로 컴퓨터 대기전력 100% 차단회로를 장착한 국내 PC가 세계적인 ‘그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토모테크원(대표 전영숙, www.motomo1.com)가 친환경 세이브 PC(SAVE PC)의 해외 수주를 연달아 성공하며 친환경 IT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모토모테크원은 지난달 27일 일본의 전자그룹, KAGA와 함께 세이브PC를 적극적으로 일본시장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토모테크원과 LOI를 체결한 KAGA 전자그룹은 일본의 전자부품, 반도체 판매 및 전자제품의 수탁개발 제조서비스 회사다. 세계 28개국에 51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이자, 지난 해 2379억 51만 엔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명실공히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그룹 중 하나다. 이번 LOI 체결로 IT 선진국 일본지역으로의 세이브 PC 수출에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에 앞서 4월 26일에는 ㈜모토모테크원은 일본의 그린하우스 및 디지털 팩토리와 첫 해외수출 계약에도 성공, 각각 PC 및 파워서플라이어 20만대씩을 보급할 예정이다. 해외수출 판매계약을 맺은 그린하우스와 디지털팩토리는 각각 자본금 9,600만 엔과 6,300만 엔을 보유한 일본 굴지의 컴퓨터 관련 개발 제조 판매회사로, 그린 돌풍을 일으킨 신흥국의 녹색 기술제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OI 체결에 대해 ㈜모토모테크원은 IT혁신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일본 E-Detail JAPAN과 맺은 해외 판매 MOU체결의 결실이자, KAGA 전자그룹을 통해 일본 지역에 본격적으로 세이브 PC를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지난 2월 ㈜모토모테크원은 일본 E-Detail JAPAN(대표 무라나까 토시야스)측과 해외 시장에 SAVE PC를 연간 10억 달러 이상 판매한다는 내용을 주요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모토모테크원 관계자는 “세이브 PC는 자체 국산기술력으로 개발한 친환경 컴퓨터로, 대기전력 차단회로를 내장해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기코드를 뽑지 않아도 전력소모가 전혀 없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일본시장에 전격 진출한 것을 기점으로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주요 IT 강국에도 세이브 PC 및 관련 부품을 이어 수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자료 제공 : (주)모토모테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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