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가 지난 1일 직업탐색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직업탐색의 날' 행사 가져… 학부모 '환영'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전국의 초중고 학부모 2,6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65.5%가 ‘학교 등으로부터 자녀의 진로적성검사 결과와 활용법 정보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취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진로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안양의 전통 있는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박재현)는 지난 6월 1일 ‘직업탐색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비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먼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는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의 취지에 맞춰 사회 각 분야와 직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38명의 강사를 학교로 초빙했다. 이날 강연에 초청받은 강사들은 직업 선택의 방법과 향후 전망까지 내다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현실적인 질문들에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초빙된 강사의 절반 이상이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졸업생으로, 학교 선배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한 만큼 앞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졸업생들이 본교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학교 측 관계자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의 직업 탐색의 날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 왔다”며 “학생들이 직업선택에 필요한 인?적성 검사와 예절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온 만큼 취업과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학생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계발, 특성화고로서의 면모를 더욱 다져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 자료 제공 :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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