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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검진만으로 조기 예방 가능

등록 2012-10-19 14:27

자료 제공 : 게이트성형외과
자료 제공 : 게이트성형외과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 3801명이던 유방암 진단 환자가 2010년에는 1만 6398명으로 15년 새 4배나 늘었다.

학회는 최근 3년간(2008~2012년) 유방암 환자가 매년 2500명 가량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나 내년쯤에는 유방암 진단 환자가 연간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한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할 경우 95%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게이트성형외과 전문의 이승국 원장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및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방암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유방의 통증이 적고 가슴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인 생리 시작 후 3~7일이 적당하며 육안과 촉진 두 가지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다.

육안으로 검사하는 방법은 거울 앞에 똑바로 서서 양쪽 유방이 대칭으로 위치해 있는지, 전체적으로 유방의 윤곽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유방과 유방 주위의 피부에 궤양이나 습진처럼 변한 부분이 있는지,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볼록 나온 곳이 있는지 살펴본다.

촉진으로 검사하는 방법은 유방 부위에서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유두를 짜서 유두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만일 분비물이 나온다면 그 색상을 확인하고, 붉은 빛을 띈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진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평소 생활 습관이다. 유방암의 위험인자에 대해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모유수유,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음주나 식습관, 운동, 적정체중의 유지 등을 잘 조절해야 한다.

특히 유방암은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 정크 푸드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20~30대의 비율도 늘고 있다. 따라서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향상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승국 원장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30세 이후부터 매달 유방 자가검진을, 35세 이후에는 매년 전문의를 통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자가검진법 무료 교육, 건강 강좌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병원이 많다.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고 가슴의 건강을 지키는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게이트성형외과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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