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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소양 쌓고, 통합사고 키우는 청소년 축제 인기

등록 2013-12-19 13:29

자료 제공 : 한국시인협회
자료 제공 : 한국시인협회
한국시인협회, ‘2013 청소년 시낭송 축제 한마당’ 성료
인문학이 대세로 부상했다. 창의적 사고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스티브잡스의 철학이 인기를 모으자 세계적 기업들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신입사원 모집에 인문학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이는 인문학적 소양을 통한 풍요로운 정신세계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인문학은 이제 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에게 꼭 필요한 소양이 됐다.

얼마 전 국내에서도 이 같은 흐름과 함께 하는 청소년 대상 축제가 성료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11월 30일(토)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3 청소년 시낭송 축제 한마당’이 그 주인공. 이 행사는 왕따, 폭력,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주제로 시(詩)를 노래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지난 11월 16일 접수 마감된 시낭송 UCC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3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 중 결선에 오른 21개 작품이 축제 당일에 상영됐는데, 이들은 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패러디하거나,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KoN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 시연을 시작으로 집시와 8월의 마녀, 트루베르 등 실력파 인기 예술가들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를 지원한 (사)한국시인협회(회장 신달자, www.youthpoet.org) 측은 “청소년들이 시인과 함께, 시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낭송 축제를 통해 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축제의 특별위원장인 배우 최불암 씨도 “젊은 꿈이 아름답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인들과 만나면서 삶의 아프고 상처입은 부분이 힐링이 되고, 눈에 보이지 않았던 내면의 일깨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정서함양과 창의성 제고에 기여하는 ‘청소년 시낭송 축제 한마당’은 (사)한국시인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통합적 사고를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꼭 한번 참여해보면 좋을 듯하다.

* 자료 제공 : 한국시인협회

<본 기사는 한겨레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기업이 제공한 정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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