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에이펙
대덕특구 토탈디자인 사업 제품 발표, LED 가로등•고천장등 출시
대덕특구의 토탈디자인 사업에 참여한 첨단 벤처 기업 에이펙(대표 송규섭, www.apack.net)의 신규 제품라인이 공개됐다. 열 전문 기업인 에이펙은 포토센서로 작동하는 스마트 LED 가로등과 고천장등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팩의 LED 가로등은 동사 특허의 Heat Pipe 기반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채택하여, 와트 당 90루멘 이상의 효율을 실현했다. 실외 설치에 적합한 IP66 등급의 방수, 방진 설계로 장기간 동안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토탈디자인사업을 통해 한층 유려해진 제품 디자인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초 이미 사업화에 성공한 고천장등은 최대 200와트의 출력으로 기존 공장, 창고 등에 설치된 최대 400와트급의 메탈등, 수은등 등을 1:1로 교체할 수 있다. 높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무게를 200와트 제품 기준 3kg(SMPS 별도, 120와트급 1.6kg)로 최소화하여, 진동 및 지진과 같은 유사시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와트당 100루멘 이상의 효율을 확보하여, 국내, 외 경쟁 제품 대비 보다 낮은 전력만으로도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초기 투자비를 단기간 동안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FS 시리즈로 명명된 에이팩의 공장등은 기존 설치된 고천장등을 최소한의 작업만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E39 규격의 소켓형은 물론 펜던트 설치와 브래킷 설치가 모두 가능하며, 최소 30도에서 최대 120도에 이르는 다양한 빔 각도를 지정할 수 있어 설치 유연성을 높였다.
에이팩 관계자는 “토털디자인 사업을 통해 확충된 자사의 제품 라인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천장등은 이미 서유럽 시장에 다수 공급되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은 대덕특구 기업, 연구원 등의 우수기술 및 요소제품을 디자인과 접목, 신규 비지니스모델을 창출하고 기획, 디자인개발, 마케팅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첨단기술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성장 촉진 사업이다.
* 자료 제공 : 에이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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